여름 철 시원한 메밀소바 라면 중에 최고라는 평을 받는 농심 메밀소바 사먹어봤다.

 

 

더워지면 짭조름하면서 시원한 맛의 메밀국수(메밀소바)가 땡기는데 요즘 물가에 맨날 밖에 나가서 사먹을 수도 없어서 밀키트로 사와서 집에서 먹어보자는 마음에 찾아보니까 그냥 밀키트 말고 메밀소바 라면 제품 중에 가성비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었다.

 

농심 시원한 메밀소바 건면 이다. 구매할 때는 몰랐는데 건면이었네. 어쩐지 일반 라면보다 살짝 비싸더라. 안그래도 라면 튀길 때 사용하는 팜유 덜 먹으려고 유탕면 보다는 건면으로 가급적 먹고 있는데 잘되었다 싶었다.

 

 

 

조리예 그림부터 맛있어 보인다. 사진 잘 뽑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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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소바는 조리법을 잘 참고해야는데 보통 비빔면처럼 면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액상 스프넣고 비비는게 아니다.

 

* 메밀소바 조리법

 

1) 끓는물 600ml에 면을 넣고 4분 30초간 끓입니다.

2) 끓인 면을 냉수에 헹구어 차게 만든 후 물기를 빼고 채반 위에 올려 놓습니다.

3) 라면이 익는 동안 액상스프를 따로 작은 그릇에 넣고, 80ml (종이컵 반컵) 분량의 냉수를 넣고, 무블럭 스프도 넣어서 잘 풀어줍니다.

4) 면이 채반에 올라가는 단계까지 진행되었으면 메밀소바 소스에 면을 잘 찍어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찍먹하라는 라면이다. 근데 80ml 소스 찍먹하기에 좀 적어 보였음.

 

 

 

아무튼 이렇게 메밀 가루 들어간 건면과 소바 소스와 무블럭 스프가 있다.

 

 

 

찍먹하나 부먹하나 큰 차이 없지 싶어서 부먹했는데 까먹고 무블럭을 먼저 안풀어서 나중에 같이 비볐다. 건면이라 쫄깃함이 살아있고, 무블럭 안에 와사비 소스가 같이 포함 되었는지 메밀소바 집에서 먹는 딱 그 맛이다.

 

 

 

 

 

 

 

완전이 비비면 이런 느낌이 된다. 찍먹하면 아마 중간에 소스 부족했을거 같다. 차라리 처음부터 이렇게 골고루 비벼서 균일하게 소스 뭍혀 먹는게 나아 보인다. 맛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여름 내내 재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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