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한국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절물오름) & 장생의숲 걷고옴. (도민무료)

카노라떼 2022. 5. 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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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라고, 절물오름과 장생의숲 지역을 묶어서 거대한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음. 장생의숲 코스가 11km에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날씨 좋은 날 오전에 다녀옴.

 

절물자연휴양림은 입장료가 있는데, 차량을 가져오면 주차장 요금을 소액 받고 (경차할인 있음), 인원에 따라 입장료를 또 내게 된다. 도민은 무료이고 외지 사람들도 그리 비싸진 않다.

 

 

 

 

우리가 가게된 장생의 숲은 11km 라는 긴 코스라서 14시 이후에는 입산 출입이 금지된다. (해지기 전까지 탈출을 못해! ㅋㅋㅋㅋ) 3시간으로 들었는데 안내를 보니까 3시간 반 정도 잡아야된다. 느리게 걷는다면 4시간? 산이라서 해가 일찍 떨어지니까 그래서 14시 이후에는 입산을 못한다.

 

 

 

 

지겨울(!) 정도로 삼나무 숲이다. 제주에서 삼나무 숲은 인공조성림이라고 보면 된다. 대략 70년대에 조성되었을거다. 좀 다양한 생태계가 아쉬운데 높은 지역으로 가면 나무들이 살짝 다양해진다.

 

 

 

 

2~3km 지점에 정자가 있고, 직진하면 장생의숲 길을 계속 가게된다.

 

 

 

 

그리고 여기가 장생의 숲 안에 존재하는 마지막! 화장실이다. 보통은 아예 입구에서 화장실 다들 들러서 간다. 휴양림이라 화장실이 거의 없음.

 

 

 

 

5km 쯤 가다보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화산 분화구...던가? 그 흔적임.

 

 

 

 

요 지점이다.

 

 

 

 

길고긴 숲길에서 잠시 해를 보며 쉬는 곳이다.

 

 

 

 

말이 전망대지.

 

 

 

 

분지 지형이라 주위에 볼게 없다.

 

 

 

 

습지 지역이라고 한다.

 

 

 

 

산벚나무와 고로쇠나무가 눈이 맞은(?) 연리지나무가 있다. 커플이나 부부나 썸남썸녀라면 여기서 사랑의 인증샷을 찍자.

 

 

 

 

오후 일정이 있었는데 아무리해도 시간 안에 11km 주파를 못할 듯 한 상황에서 절물오름 올라가는 갈림길을 만나게 되었다. 7km 지점 쯤인데, 여기서 절물오름 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휴양림 입구로 다시 내려가는 길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코스를 변경했다.

 

 

 

 

이 계단을 쭉 올라가면 된다.

 

 

 

 

쭉쭉쭉쭉쭉

하체 운동 빡시게 하게 된다.

 

 

 

 

요렇게 절물오름 순환로에 도착하면 5시 방향에 있는 절물오름 입구 쪽으로 내려가면 휴양림 입구로 빠르게 돌아가는 길이다. (대충 30분 안에 탈출 가능)

 

 

 

 

절물오름 순환로는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라서 제주 북쪽 바다도 보이고...

 

 

 

 

제주 한라산 등 다른 오름과 산도 보이고... 그런다.

 

 

 

 

긴(?) 산책길을 마치고 탈출하는 중.

 

 

 

 

휴우.. 살았... 아니 즐거웠다.

 

 

 

 

장생의숲 입구로 갈 때는 못봤던 거대한 연못도 있다.

 

 

 

 

우리가 저걸 올라갔다 왔네.

 

 

 

 

안뇽~

 

 

 

 

절물자연휴양림(절물오름, 장생의숲) 입장료 및 주차요금

 

4명

도민 3명 무료

타지역 1명 1천원

경차 할인 주차요금 1500원

도민 입증을 위해서 신분증을 모두 보여줘야 한다.

 

 

 

 

오늘 우리가 다녀온 코스

 

 

 

 

1km 에 약 15분 주파함.

대체로 평탄한 산길이고,

절물오름 쪽은 극한의 언덕길과 계단이다.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오름, 장생의숲)

제주시 명림로 584

 

 

 

 

#제주여행

#제주데이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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