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확인이 의무화됨에 따라 그간 수기 출입 명부 사용이 가능하던 식당과 카페도 12월 13일부터는 전자출입명부 사용 또는 안심콜 (간편전화체크인) 사용이 의무화된다. 이것 때문에 영세한 소상공인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난리인데, 지인 분도 이거 방법 좀 알아달라고 하셔서 한참 검색해서 무료 080 안심콜 받는 방법 찾아냈다. 전자출입명부 QR코드는 스캔할 휴대폰이나 태블릿 거치해놔야니까 번호 받는게 나아 보인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서울 기준으로는 구청에서 무료 080 안심콜 서비스를 간단하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방 지자체도 비슷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거라 본다.
일단 인터넷에서 080 안심콜 금천구 (지인분이 금천구 자영업자라 금천구 입력한거고 본인 영업장의 구 이름이나 시 이름) 넣고 검색하자.
그럼 구청이나 시청에서 제공하는 해당 지역 자영업자들을 위한 080 안심콜 신청 페이지가 뜬다. 국가가 제공하는 페이지만 무료일거니까 유사 사설 업체 쓰지 말자.
이런 구조로 되어 있고, 신청 페이지를 누르면 다음과 같다.
요렇게 간단히 사업자등록번호와 사업주 정보를 넣고 신청하면 된다. 이건 휴대폰 본인인증 안해도 받을 수 있다. 부모님이 사업주인데 자녀들이 대신 사업주 정보 넣고 신청해서 번호와 인쇄물만 받고 부모님 전달해 드려도 된다.
그럼 이런 식으로 080 번호가 부여된 포스터 이미지가 생성된다. 이걸 출력(프린트) 해서 가게에 붙여 놓고 손님들이 입장할 때 전화하시라고 하면 된다. 전화 비용은 해당 지자체가 부담해서 손님이나 사업주는 무료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이것 이외에 방역패스는 손님이 접종확인 가능한 앱을 켜서 사업주에게 보여주면 된다. COOV 앱인가 그거나 카카오톡 연동으로 확인하는 그런 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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