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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맛집 5

[마카오&홍콩-19] 홍콩에서의 마지막 식사, 란퐁유엔 in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

3일차 :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날이다. 베스트웨스턴 하버뷰 호텔을 떠나 트램을 타고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HongKong Macau Ferry Terminal)로 이동했다. 티켓은 마카오에서 넘어올 때 미리 사두었지만 자리만 있으면 미리 탑승할 수 있다고 해서, 미리미리 이동했다. 아점으로 터미널에 있는 란퐁유엔(蘭芳園 Lan Fong Yuen)을 들르기로 하였다. 드디어 여길 오는구나! 페리터미널이라 그런가 입구에서 캐리어 보관해준다. (번호표 잃어버리지 말자) 홍콩 센트럴의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는 그곳보다 여기가 넓고 쾌적하다. 타이밍 잘 맞추면 바로 앉을 수 있음. 우린 11시쯤 갔는데 절반 쯤 비어 있었다. 저 숫자는 가격을 의미... 영수증을 겸한다. 란퐁유엔 베스트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

[마카오&홍콩-12] 홍콩 딤섬 맛집 '딩딤1968' (Ding Dim 1968)

2일차 : 딤섬!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 라떼양이 딤섬 맛집으로 찾아둔 dingdim 1968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이랑 인스타를 관리해서 외국인에게 잘 알려진 것이구나...에서 살짝 속았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시장 골목인데 깔끔한 분위기의 가게. 양 쪽 모두 사용된다. 우리는 오른 쪽 메인 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 집은 한국어 병기 메뉴판이 제공된다. 101번 King Hargow (쉬림프 덤플링), 115번 Bean Curd Pocket w/ Pork & Vegetable, 201번 Baked BBQ Pork Bun,... 아 아니다 BBQ번은 A세트에 포함된거 먹은거 같음 그리고 살짝 양이 부족할 듯 하여 A세트를 주문하였다. 각 종 딤섬과 망고 모찌가 포함된 세트다. A세트..

[마카오&홍콩-11] 홍콩 PMQ, 소호, 맛집을 찾아서...(배가 고프도다)

2일차 : 홍콩 소호 지역 신진 디자이너들의 경연장, PMG와 맛집 탐방 홍콩 소호 & 포호 골목들을 쇽쇽 다니다보면 PMG를 발견하게 된다. 일부러 찾아간거는 아니고 다니다보니 진짜 발견. 인사동에 있는 쌈지건물처럼 신예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파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그런것들도 있고 식당도 있고 한다. 헐리우드 건물과 스타우톤(?)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오전이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막 정신없고 화려하고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한적한 건물 요쪽이 정문인듯 하고 우리는 뒷쪽 문으로 바로 들어온듯 PMG를 뒤로하고 배가 슬슬 고파져서 맛집을 찾아 나섰다. 아니 이 골목은??? 뭔가 맛집 아니 멋집이 있을 기세인데? COCOTTE 프랑스식 트렌디한 밥집. 브런치나 디저트, 와..

[마카오&홍콩-06] 호흥키(ho hung kee) 미슐랭 1스타 맛집, 코즈웨이베이 하이산플레이스

1일차 : 홍콩, 코즈웨이베이, 하이산플레이스, 호흥키(ho hung kee) 코즈웨이베이 하이산플레이스 12층에 있는 맛집 호흥키에서 홍콩에서의 첫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하이산플레이스 구조가 요상해서 12층 찾아가는데 고생을 좀 했지만 어쨌던 잘 도착해서 묘하게 대기가 없는 타이밍으로 바로 착석!! 호흥키는 완탕면과 딤섬으로 유명한 곳이다. 미슐랭 1스타 101번 완탕면 4pcs (새우 딤섬이 4개 들어있는 완탕면)이랑, (참고로 102번은 곱빼기라고 보면 된다) 217번 청경채로 추정되는 야채 데친거랑 810번 새우 덤플링이랑, 814번 돼지고기와 새우를 롤에 말아 새우알을 올린... 만두? 딤섬? 을 주문하였다. 완탕면 생각보다 작다. 당신이 뭘 생각하건 훨씬 작다. 근데 맛은 엄청나게 진함. ..

[마카오&홍콩-05] 트램타고 코즈웨이베이로... 홍콩 야경

1일차 : 홍콩, 코즈웨이베이 홍콩에서의 첫 저녁식사는 라떼님이 가고 싶어한 코즈웨이베이의 호흥키(ho hung kee)를 가기로 하고, 트램을 타러 갔다. 이번에는 동쪽으로 가야니까 아까 내렸던 84W가 아니라 바로 옆의 15E Eastern Street 에서 탑승한다.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홍콩의 트램은 동쪽으로 가는건 홀수 넘버에 E가 붙고, 서쪽으로 가는건 짝수 넘버에 W가 붙는다.) 이비스 호텔은 건물이 새거기도 하지만 외관도 더 눈에 잘 띈다. 홍콩은 본격적인 관광 전에 트램타고 동서로 쭉 다녀보길 추천하고 싶다. 지리도 익혀지고 길 파악도 잘된다. 덥고 사람많은 낮보다는 사람이 좀 적은 저녁 무렵이 나을듯. 이층 올라가서 젤 앞자리 앉아보자. 롤러코스터 느낌남. 홍콩 택시는 옛날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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