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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36

홍대와 합정사이, 카페 콜마인 원두, 미디엄다크

예전부터 벼르던 홍대와 합정 사이에 있는 카페 콜마인 원두를 구매해봤다. 기본원두가 두 종류(미디엄 라이트, 미디엄 다크)인데 산미가 적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디엄 다크로 했다. 집에가서 원두 때깔을 보니 중강배전 정도 되는듯하다. 원두를 사면 서비스커피를 받을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는 미디엄라이트로만 나간다고 한다. 다크 원두 샀으니 괜춘~. 미디엄라이트는 설명대로 확실히 산미가 있다. 원두 때깔 구경하고 코를 들이밀어 후우우우움 향을 먼저 마셔보는데 향이 약하다. 어어? 글고 살짝 후추 향이 난다. 원두 설명은 견과류, 다크초콜릿, 카라멜, 클래식한 바디감 요렇게다. 핸드드립으로 진하게 (20g 400ml) 내려 마셔보니 산미는 역시나 없고 예상대로 향은 좀 약하고 편하게 마실수 있는 맛이다. 좀 더 더..

일상/집커피 2018.08.11

매뉴팩트커피 폴고갱 원두, 포장 바뀌었네?

또 원두사러 연희동 매뉴팩트커피 방문, 매뉴팩트원두들 포장이 전반적으로 변경되었다. 블렌드 원두는 흰색 바탕. 싱글오리진은 보통의 누리끼리한 박스 색상으로 균일화. 기존의 색상으로 원두가 구별될 때보다는 좀 불편하다. 패키지 재질이 여리여리해서 밀봉이 잘되었을까 의문이기도 하고. 원가절감책이 아닐까 싶다. 당연하지만 맛은 여전히 위대하다. :) 매뉴팩트커피 원두 폴고갱 227g 15000원다크초콜릿, 헤이즐넛, 토피, 밀크파우더, 브라운슈가, 리치 바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원두 구매 시 서비스 커피 제공

일상/집커피 2018.07.27

테일러커피 연남점, 요기도 원두사러 다녀왔다.

매뉴팩트커피 갔다가 나오는길에 테일러커피에도 들러서 기본 원두를 하나 샀다. 매장 음료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원두는 의외로 싸게 판다. 간만에 왔는데 테일러커피 연남점 매장이 두배로 넓어졌다. 옆 건물 일이층까지 확장했음. 그래도 장사 잘되는 곳이니까 뭐. 머신으로도 먹어보고 핸드드립으로도 먹어봤는데 산미 적고 고소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가성비 슈퍼갑!! 매뉴팩트커피가 좀 더 찐득하다면 그것보다는 깔끔한데 그래도 상당히 좋다. 앞으로 원두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매뉴팩트 폴고갱이랑 번갈아사먹게 되지 싶다. 테일러커피 베이직 원두 200g 10000원브라질 50%, 에티오피아 30%, 과테말라 20% ps1) 테일러커피 연남점(3호점) 다녀오고 얼마 뒤에 홍대 1호점 가서 원두 한번 더 사먹었는데 그 때..

일상/집커피 2018.06.30

매뉴팩트커피 원두 빠빨간맛~! 궁금해~ 허니~!

매뉴팩트커피 폴고갱 원두(까만거) 사먹곤 하는데 바로 옆에 빨간 녀석이 눈에 자꾸 들어와서 들여다보다가 직원 분에게 산미는 어떠하냐(거의 없는걸 선호) 물어보니까 폴 고갱보다 살짝 가볍고 고소함에 포커싱한 원두라고 한다. 빨간맛! 녀석의 이름은 카멜리아 이다. 집에 와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봤는데 산미는 거의없고 (약간 있음) 고소하다. 직원분이 라이트하다고 표현했는데 딱 그거 맞다. 부드러운 느낌으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시식자 A씨는 좀 연한 기분이라 매뉴팩트커피 원두 까만맛! (폴고갱)이 라떼로 먹기엔 더 낫다고 의견을 주었다. 매뉴팩트커피 카멜리아 원두 227g 16000원원산지 : 멕시코, 탄자니아, 에티오피아컵노트 : 호두, 살구(apricot), 민트, 땅콩, 포도, 와인, ..

일상/집커피 2018.06.26

[서울/홍대] 펠트커피 원두 사러 다녀옴

원두사러 홍대(신촌?) 펠트커피에 갔다. 개강해서 신촌 홍대 사람 엄청 많은데 그래도 이 골목은 한적하다. 저기 미용실 뒷 가게가 은파피아노 아니 펠트커피다. 펠트커피라고 안써있으니까 그냥 은파피아노 찾으면 된다. 오랜만에 왔더니 신기한걸 파시네;; 기본원두 500g 짜리 사러 왔는데 마침 sold out. 근데 30분 뒤 쯤 새 물건이 도착할 예정이라고해서 따땃한 아메리카노 한 잔 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펠트커피 아메리카노는 고소한맛 8 에 산미 2 정도의 맛이랄까. 첫 넘김은 고소한데 입안에서 식을수록 산미가 올라온다. 그러다 목우로 넘기고 나면 입안은 다시 고소해진다. 어? 잠깐 오늘 아메리카노가 클래식 원두가 아닌건가? 기억 속의 펠트커피보다 산미가 높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가물가물하다..

[서울/홍대] 빵집 브레드룬(BREAD LUNE) 페스츄리, 치아바타, 바게트

일본식 우동 맛집 가미우동 (포스팅 참고) 옆에 있는 작고 맛난 빵집 브레드룬. 라떼양 빵셔틀(?)로 다녀온 곳인데 페이스트리? 페스츄리? 요런거나 바게트 류를 딱딱한 식감이라 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요 집은 꽤나 맛나다.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쫀득하게 만드는데 바게트 겉껍질도 딱딱하지 않아 고소하게 먹었음. 페스트리는 정육각형 박스처럼 만들어 속에 맛난 크림을 넣었는데 고오급진 생크림 느낌이라 우유를 못먹는 나는 살짝 찍먹만 해보고 패스 ㅠ.ㅜ 치아바타도 쫀득쫀득 밀가루맛 안나고 맛나다. 6000천원마다 쿠폰 찍어주니까 금액 맞춰서 사는것 추천. 아 라떼양에게 그리고 빵셔틀은 물론 받지 못했다 하 하 하

[서울/홍대] 리뉴얼로 넓고 쾌적해진 맛있는 커피집 콜마인

원래 좁고 엄청 시끄럽던 곳인데 옆 공간을 다 트고 천정은 나무로 리뉴얼을 한거같다. 쾌적하고 소음도 안울려서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었음. 테이크아웃은 싸고 매장에서 먹는건 꽤 비싼 홍대커피 가격인 곳이지만 춥고 피곤하니 마시고 가는 것으로. 핫 아메리카노랑 핫 카페라떼 숏(7oz) 충격적(?)이게도 숏 사이즈인데 가격은 더 비싸다. 왜죠!?? 샷이 더 들어가는 것도 아닐 터인데... 암튼 맛은 여전히 좋다. 그래도 이 집은 테이크아웃 잔에 아이스커피 받아갈 때가 만족도가 가장 높다^^ 요 쪽 길목에선 그래도 콜마인이 젤 커피 맛집.

[서울/홍대] 블루리본 선정 카페 이미 IMI 솔직 후기

홍대역 부근에 파운드케잌 사먹었던 이미 IMI (포스팅링크) 를 연남동 가는 길목에서 발견했다. 사실 여기가 본점이었던 모양인데, 컨셉이 홍대 3번출구 옆의 스퀘어이미 는 파운드케잌 중심의 테이크아웃을 권장하는 분위기의 점포라면 본점 이미 imi 는 친근한 분위기의 디저트 카페 & 로스터리 카페 이다. 2014, 2015, 2016, 2017 블루리본에서 맛과 멋을 인정한 카페!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방문이 힘든 지경인데, 혹독한 추위의 금요일 점심 무렵에 찾았더니 다행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스퀘어이미 에서 봤던 파운드 케잌도 있고, 다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멋질법한 디저트도 존재한다. 우린 신기하게 생긴 핑키모찌 6000 와 딸기쇼트 5500 를 먹어보기로 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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