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달리 근처에 있는 한적한 공원이다. 아는 사람의 거의 없음. 여기 주변이 축사가 많고 폐기물 처리장이 바로 옆이라 관광객이 알아도 올만한 곳이 아니다. 이렇게 단점이 많은 곳이지만 대신 그래서 한적함. ㅋㅋㅋㅋ. 댕댕이 데리고 살짝 산책 오기 좋다. 공원 조성이 오래되지 않은건지 계속 진행 중인건지 수목들이 자리를 완전히 잡은 느낌이 아니다. 거기에 계절도 계절인지라 아주 황량한 기분인데 내년 봄에 벚꽃 철에 다시 와봐야겠음. 꽃 피면 좀 이뻐지겠지. 이곳 이름처럼 아모레에서 관리하는 땅인거 같다. 근데 공원으로 활성화하기엔 주변 축사랑 폐기물 처리장이 노답인데? 진입로도 아주 좁음(1대만 지나가는 길) 역사를 찾아보니까 2017년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숲 조성을 시작했다고 한다. 쓰레기 매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