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토끼섬 물놀이 왔을 때부터 존재를 알던 곳인데 이번에야 방문하게 되었다. 물놀이 오면 물놀이만 슝하고 가게 되니까... 젖은몸으로 가긴 그래서 지나치곤 했다. 이번엔 지인들은 물놀이하고 난 피곤해서 동네 구경이나 하던차라 더위를 피해 들어가게 된 곳이다. #토끼썸메뉴 원래 여기가 유명한건. 카페 앞쪽 바다와의 사이에 풀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카페에서 피크닉 세트를 팔기 때문이다. 피크닉 세트에 음료, 바게트, 쿠키, 과일 등을 담아서 준다. 난 물론 더우니까 피크닉 말고 카페 안에서 아아 땡기고 왔음. 완전 카페 이쁨. 러블리한 카페라는 말이 딱 맞는 공간이다. 보통 이렇게 카페가 이쁘면 음료는 맛이 없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커피 맛있다. 고소하고 진하고 기대 이상이다.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