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대흘리 마을에 있는 카페 포빈즈이다. 12월에 다녀왔는데 포스팅 까먹고 이제 올림 ㅋㅋㅋㅋ. 그래서 메뉴가 일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중산간 지역에서 보기 드믈게(?) 로스터리 카페다. 사장님이 원두에 대한 사랑이 많으신지 엄청나게 다양한 블렌딩 원두를 판매하고 맛볼 수 있다. 우리는 마크툽 (다크로스팅) 원두로 아메리카노, 모카브렛 (모카커피), 카페콘레체 (커피와 우유를 따로 줌), 바비치노 (일반 라떼), 그리고 노슈가 노버터로 만든 아몬트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해보았다. 요게 다크로스팅된 마크툽 원두로 받은 아메리카노인데... 어... 모양이 왜 이런가 했더니 핸드드립이었음. ㅋㅋㅋㅋ. 아니 근데 사장님!? 대형 커피 머신 있잖아요! 근데 기본 커피 음료가 핸드드립이라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