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해수욕장에 있는 아주 오래된 손칼국수 맛집이라는 기쁨이네에 다녀왔다. 함덕해수욕장 칼국수 하면 버드나무집이 검색 1위일텐데. 거긴 사람이 너무 많고, 국물이 너무 맵고 자극적이다. 좀 순한곳을 찾다가 여기를 가기로 했다. 우리는 해물칼국수, 보리밥 2인, 부추전 요렇게 먹었다. 보말칼국수나 닭칼국수도 한다. 일단 맛있음. 해물칼국수가 깔끔하거 면발도 쫀득하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다. 부추전은 좀 예상 외였는데 부추철이 아니라서 그런가 부추를 아예 갈아 넣어서 초록색 전이 등장했다. 맛은 쫀득하다. 일행들은 평범한 부추전이 아니라고 싫다 했음. 기쁨이네 3호점 (기쁨이네촌칼국수&보리밥 3호점)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27-1 064-782-8667 ※ 칼국수 집은 건물 2층으로 올라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