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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맛집 5

[제주 애월읍] 보리굴비, 간장돌게장 맛있엉! 꿈낭밥집

제주 꿈낭밥집이라고 보리굴비랑 간장게장 유명한 곳이다. 지인이 보리굴비 굴비 굴비 노래를 불러서 발견해서 가게 되었다. 우리는 보리굴비 정식 2 이랑 간장돌게장 정식 1 으로 주문했다. 보리굴비를 만드는 방법이 조기를 말려서, 항아리에 넣고 보리를 채워서 숙성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진짜 발효된 맛이 나는데. 일행들은 진짜 환장하며 먹는데 나한텐 너무 강해 ㅠ.ㅜ 입맛에는 안맞는데 그래도 고급스러운 맛이라는건 알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 나이먹고 보리굴비 처음 먹어봤다. 이게 그렇게 귀하고 맛있는 음식이라는데 외국인이 청국장 접하면 이런 느낌일까? 너무 나한테는 강렬한 맛이다. 보리굴비는 직원분이 바로 해체해서 뼈를 제거하니까 빠르게 사진 찍자. 그리고 게장은 간장돌게장인데 껍질이 연해서 먹기 편하고 간..

[제주 애월] 네꼬야 티하우스, 달콤한 디저트집, 그 유명한 레밍턴 케이크!

지인이 애월 다녀오면서 디저트카페로 유명한 네꼬야 티하우스에서 레밍턴 케이크와 다쿠아즈를 사왔다. 레밍턴 케이크가 이 집 시그니처 메뉴인데, 찾아보니까 호주식 디저트라고 한다. 레밍턴 케이크 코코넛 가루가 소복이 쌓여있는대 별로 달지않고 고소하고 맛있다. 다크초콜릿이 들어 있다. 호주의 레밍턴 케이크 라고 유명하다카더라. 커피나 홍차와 함께하면 참 좋다. 다쿠아즈 피넛저터랑 초코 다쿠아즈다. 속크림 뿐 아니라 빵(?)에서도 해당 크림의 향이 난다. 쫀뜩쫀득 맛나다. 난 마카롱보다 다쿠아즈가 좋더라. 다른 케이크들은 함께먹은 오설록 녹차 케이크 ㅋㅋㅋㅋ 녹차향이 듬뿍 난다. 제주 네꼬야 티하우스 화요일 휴무 제주시 애월읍 하귀9길 15

[제주 애월] 랜디스 도넛 Randy's donuts 제주직영점

지인이 애월까지 가서 사온 랜디스 도넛 !!!!! 큰 기대는 안했는데 던킨도너츠 보다 훨씬 맛있다. 강렬한 단맛이 아니라 은은한 단맛에 하루 지나서 아침에 먹었는데도 기름내 없이 쫀득하다. 미국이서는 아이언맨이 먹었다고 해서 아이언맨 도넛 이라고도 불린다. 제주 랜디스 도넛 제주 직영점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27-1 064-799-0610 10:00~20:00

[제주공항 부근] 제주 리향 !!!! 깐풍기!!!!!!

여기 깐풍기 (깐풍치킨) 진짜 맛있다. 딱 중화식 양념치킨 느낌으로 나온다. 달달 매콤하고 뼈가 있다 바삭하니 좋다. 짜장면이랑 짬뽕은 먹느라 사진 안찍음 ㅋㅋ 새우볶음밥은 깔끔하다. 하얀국물랑 주는데 짬뽕 베이스국물인듯하다. 양장피는 쫀득 새콤해서 식전음식으로 딱이다. 짬뽕에 신기하게 몸이 들어간게 포인트다. 짬뽕 국물도 맛나고 짜장도 너무 짜지않고 괜찮다. 여기 저녁장사만 하던 곳인디 이젠 점심부터 하시네. 제주 리향 제주시 용해로 49 064-711-6776 제주공항에서 차타고 가까움 오전 11시 ~ 오후 10시 (수 목 휴무)

[제주/애월] 한적한 길목의 멋스러운 카페, 윈드스톤 제주

제주에서도 애월 요쪽은 효리네민박 때문에 북적북적한 동네가 되어버렸는데 (사실 그 이전부터도 어마무시 관광객이 많았지만) 이번에 다녀온 윈드스톤 카페는 애월 해안에서 한발자국(!) 벗어나있어 묘하게 한적했다. 그냥 시골 읍내 모습이랄까. 그 길 한 곁의 시골집을 개조한 곳에 윈드스톤이 자리잡고 있다. 카페 내부 뿐 아니라 마당을 참 예쁘게 잘 꾸며두셨다. 볕 좋은 날은 밖에서 마셔도 (그러라고 구성해 두셨지만) 참 좋지 싶다. 카페 한켠에는 책방을 겸하고 있다. 사장님이 취미를 직업으로 승화시키셨나보다. 아아, 아이스 라떼, 스트롱 라떼(!) 요렇게 고루고루 주문해서 마셔보았다. 스트롱라떼는 우유가 좀 덜 들어간거던가 그랬을거다. (메모 해놨어야는데 까먹음 ㅠ.ㅜ) 맛도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게 깔끔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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