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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엄청 좋은 주말 세화해수욕장 오일장이 열렸다. 날짜 끝자리가 0, 5 인 날에 열리니까 날짜 맞춰서 구경 와보자. 세화해수욕장 해변길도 새 단장을 했는데 바다를 바로 경계까지 다가가지 못하게 돌담을 쌓아 올렸다. 이거 관련한 후기를 좀 들었는데 할많하않 ㅋㅋㅋㅋ 오일장 근처 횟집에 새로 강아지가 살고 있길래 구경하고 감. 우리집 댕댕이가 다른 댕댕이 친구들을 엄청 까다롭게(!) 다가가는 편인데 얘는 맘에 드나봄. ㅋㅋㅋㅋ. 아기 댕댕이 건강하게 자라라. 세화오일장 명물 진희네쑥호떡 사와서 먹음. 5천원에 6개. 맛있음. #제주세화오일장 #세화해수욕장 #제주브이로그

지나다가 아침에 먹을라고 제주 세화해수욕장 마을 안에 있는 가는곶세화 카페에 들러서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사봤다. 여기는 바게트 등 식사빵도 다양하게 판매하는 카페라 가끔 들르게 된다. 참고로 빵 맛있음 :) 잠봉뵈르 햄이랑 빠다(버터)가 두툼하게 들어있다. 물론 유당불내증이라 난 버터는 맛만 보고 넘김. 바삭 고소한 바게트랑 잘 어우러져서 맛있따. 잠봉뵈르 비주얼 ㄷㄷㄷㄷ 망원동 소금집 생각나네. 제주 가는곶세화 제주시 구좌읍 세화14길 3 영업시간 9시30분 ~ 19시 064-782-9006 가는곶세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hisky_sehwa/ #제주베이커리 #제주카페

제주 세화해수욕장에 있는 서울국수가게 라는 미묘한 네이밍의 식당이다. 물론 제주에서 장사하는 국수집이니가 고기국수를 판매한다. 근데 유명세는 순두부찌개 집으로 소문이 났다. ㅋㅋㅋㅋ.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한 순두부 백반이 있는데 이걸 주문하면 뚝배기 하나에 순두부가 나와서 덜어 먹으면 되고 다양하게 반찬들이 나와서 백반 정식을 먹을 수 있다. 우리가 먹은 날은 반찬으로 소불고기가 있었음. 어떤 사진 보니까 생선구이가 나오는 날도 있다. 무난무난하니 괜찮음. 순두부찌개 집들이 찬은 아무래도 적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백반집인데 순두부찌개를 파는 느낌이라 그런가 반찬이 다양한게 좋다. 순두부찌개 자체 양은 2인 치고 좀 적다고 느껴졌음. 순두부찌개 외에 비빔국수도 평이 좋음. 서울국수가게 메뉴 순두부 2인..

근래에 세화해수욕장 음식점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다. 사계절세탁소 자리에 들어선 사계절팟타이 라는 태국음식점이다. 서울 명동에서 장사하시다가 제주로 내려오셨다고 함. 날씨가 멋을 더해주는 날이었다. (폭염이라는 뜻) 명동 워커바웃 이라는 음식점을 하셨나보다. 론리플래닛 서울 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함. 정문은 훼이크고 우측 골목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이게 문인가? 싶은 곳에 문이 있음. 문을 열면 문이 하나 더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두번 열면 된다. 그리고 꼭 닫고 들어가자. 오오 태국삘! 식당 안은 태국 로컬...이라기 보다는 태국에서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음식점 삘. 여러가지 태국 분위기를 내주는 음료들이 구비되어 있다. 창 탄산수도 있음! 우리는 밥만 먹고 옴. 사계절팟타이 메뉴 일단..

하도댁두루치기 라고 세화해수욕장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세화 오일장 부근에 있다가 좀 더 마을 안쪽으로 이전했는데, 그래도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는 반경에 있다. 예전보다 좀 젊은 사람의 손길이 닿은 모습인데 아마도 자녀분들이 운영을 넘겨받은 것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예전에는 시골 도민 맛집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고깃집 분위기가 되었다. 아무튼 위의 사진처럼 특유의 제주 두루치기 스타일로 나오고 볶는걸 옆에서 도와 주신다. 맛있게 먹고, 함께 나오는 밥을 셀프로 볶아 먹거나, 밥에다가 볶음밥 재료를 유료로 추가해서 볶아 먹으면 된다. (추가 주문하는 유료(!) 볶음밥 재료는 김가루와 참기름이던가 그럴거임) 여기 괜찮은 편. 하도댁 흑돼지 두루치기 메뉴 흑돼지 두루치기는 전통의 메뉴고..

흔하디 흔한 닭강정 집일 수 있는데, 여기 맛있고 잡내도 적어서 가끔 사먹음. 보통 치킨을 먹으면 후라이드나 간장치킨을 먹는데, 양념치킨이 땡길 때 한마리를 통으로 시키기는 부담스러우니까 그 대용으로 여기 제주착한닭강정 사먹게 되곤 한다. 따끈한 밥이랑 해서 치밥 해먹어도 아주 맛있다. 닭강정 1박스 1만원. 양념 소스 안발라진 그냥 후라이드 메뉴도 있다. 물론 다 순살임. 순한맛 먹었는데도 살짝 매콤하다. 윙봉은 순살 아니겠지. 새우튀김도 있다. 제주착한닭강정 (세화해수욕장) 제주시 구좌읍 세평항로 13 (세화해수욕장 하나로마트 앞) 영업시간 11시 ~ 21시30분 매주 화요일 휴무 #제주치킨 #제주닭강정 #제주도민맛집

제주 구좌읍 세화 해수욕장 한 쪽에 제주 해녀박물관이 있다. 해녀박물관 있는건 예전부터 알았는데 귀찮아서 안가다가, 코** 기간에는 못가다가... 드디어 이번에야 가 보았다. 근데 완전 좋다. 그냥 뜨문뜨문 알고 있던 제주 해녀 분들에 대한 역사와 다양한 정보들이 잘 담겨 있고, 해녀박물관 자체도 넓고 시원해서 여행 중에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다. 입장료가 아주 저렴하니까 거의 무조건 가보라고 강추하고 싶다. 해녀박물관 앞에는 넓은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반려견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고, 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아주 만족스러운 공간이다. 제주 해녀박물관 입장료 1100원 (성인 기준), 도민은 50% 할인. 어린이는 무료. 관람시간 9시 ~ 17시 매주 월요일 휴무 (+ 신정, 설, ..

제주는 유채꽃 피크를 지나가고 있고, 날씨는 이제 완전 봄임. 서울은 좀 쌀쌀하지만 제주는 봄에 좀 더 가까운 쪽. 세화해수욕장 놀러 갔다가 제주 용문사라고 예전에 나혼자산다 장도연 편에 지나가듯 나온 절이 보여서 들어가 봄. 용문사 소장 목조 석가여래 좌상 이라는게 있다는데... 저건가? 했는데 생각해보면 저건 돌이잖아. 목조상은 안에 따로 있나봄. 근데 관광하는 분위기인 곳이 아니라서 그냥 겉에서만 보고 나옴. 머얼리 한라산도 보인다. 그리고 제주 벚꽃도 만개. 봄이구나. https://youtube.com/shorts/q947ZJzr0mM?feature=share #제주여행 #제주봄

구좌읍에 생긴 멋드러진 북카페 풍미독서 라는 곳이다. 카페 이름도 그렇고 표방하는 바도 북카페이긴한데, 위에 비주얼에서 느껴지듯이 단순 카페보다는 브런치카페나 음식점에 가깝다. 풍미하우스 샐러드 : 대단한 비주얼의 브런치 플래터. 와일드 통새우 버거 & 감자튀김 : 새우패티와 통새우가 올려진 버거. 구좌 당근 수프 : 구좌는 당근이지!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대단함. 여기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좀 있는데, 모양도 예쁘고 맛도 이뻐서 아쉬움은 들지 않는다. 새우 패티 반으로 가르면 새우살이 꽉차 있는데 그걸 안찍었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된다. 풍미독서 메뉴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있다. 제주 풍미독서 제주시 구좌읍 세화합전2길 7 영업시간 09:30~15:00 (14시 라스트오더) 매주..

포스팅 까먹은거 이제야 발견해서 하는 포스팅. ㅋㅋㅋㅋ. 전라도 #보성식당 간판이지만 제주 구좌읍 세화해수욕장 옆에 있습니다. 전라도 스타일(?)의 가정식 밥집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식 1인 9천원이라서 2인분 먹었음. 제육볶음과 고등어생선구이가 나오고, 10여가지의 반찬이 함께 합니다. 여름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콩나물 냉국을 주는게 특이했음. 세화오일장 부근에서는 꽤 유명한 밥집이고, 여기랑 #재연식당 이 유명함. 근데 둘 다 내 입맛에 딱 맛는 편은 아님. 제주 보성식당 제주시 구좌읍 세화1길 20-26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가정식백반 #갈치조림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해물탕 등 #제주구좌읍맛집 #세화해수욕장맛집 #세화오일장맛집 #제주보성식당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