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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호핑투어 가격 2

[세부&보홀-스냅샷] 잠 못드는 보홀의 밤 2017-1-24

어제 사온 빵 우걱우걱(진짜 퍼석거림) 먹다가 믹스커피만으로는 부족하여 산책 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으러 나갔다. 골목 산책하고 니키타스카페 가려는 계획. 근데 나가고 오분만에 하늘이 껌껌해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낌새가 수상하여 다시 방향을 돌려 카페로 ㄱㄱ 주문하고 나니 대박 폭우 시작. 카페에 아메리카노는 아이스로 안된다고 해서 따뜻 아메랑 따뜻 플랫화이트랑 스패니쉬 오믈렛 먹음. 하늘 꺼질듯 쏟아지더니 이십여분만에 금새 또 그친다. 좀 썬베드에서 쉬다 이 무더위를 피할 겸 보홀 떠나기 전에 마사지를 한 번 더 받자고 나섰다. (내일 세부행) 알로나비치 가는 메인 골목에 새난도 스파 (SANANDO SPA)라고 있던데 찾아보니 일본인 사장이 운영하는 여자들이 선호하는 고급지고 친절한 곳이란다. 근..

[세부&보홀-스냅샷] 체험 삶의 현장 : 섬노예 편. '보홀 호핑투어의 실체' 2017-1-21

호핑투어를 위하여 새벽 여섯시까지 약속장소로 가야한다. 밤새 늦잠자서 보트 놓치거나, 현장에 그 필리핀 아저씨가 없는 꿈에 둘 다 시달리다 새벽 다섯시 알람에 일어나서 다섯시 사십분에 그 만날 가게 앞에 갔더니 아무도 없다. 헐? 너무 일찍 나왔나. 알로나비치 가서 해가 떠오르는걸 보기로 했다. 알로나비치가 동쪽이라 딱 좋음. 이렇게 일부러 돈쓰는날 아니면 이 시간에 우리가 해변 나올리가 없으니까 겸사겸사 잘되었지 싶다. 구름 사이로 해가 슬금슬금 떠오르는데 진~짜 아름답다. 밤새 술판이 벌어졌던 알로나비치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고, 서양 형누나들은 일출보며 키스하고 있고, 해외여행하는 기분 나는구나. 55분에 다시 갔더니 여전히 아무도 없다. 두리번 거리니까 그 아저씨가 굿모닝~ 짠 나타나네. (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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