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떠보니 오늘은 어째 해가 쨍. 근데 우리는 오늘 보홀 벨뷰 리조트 체크아웃 한다. 컨디션도 좋아져서 조식도 맛없지만 신나게 먹고 조금이라도 즐기고자 수영장 썬베드에 누워 하늘도 좀 보고 해변 산책도 하고. 그리고 안녕. 돌호비치. (근데 좀 여긴 진짜 숙소 밖에 아무것도 없어 비추) 트라이시클 타고 알로나비치 팡라오 리젠트 호텔로 이동하는데 또 비가온다. 깔깔. 가격 정가 150이라고 들었는데 짐 있다며 200달란다. 타기 전에 협상했어야는데 팡라오 리젠트 호텔은 숙소는 아담하니 좋다. 방에서 와이파이는 한눈금 잡힘. ㅋㅋㅋㅋ 딱 원룸 느낌의 방이다. 방이 평범한거에 비하면 수영장은 아주 좋음. 깊은 곳은 6ft(2m) 가 넘어서 입영 연습하기도 좋음. 알로나비치 걸어서 가봤는데 10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