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관련글)에서 부스를 발견하고 어! 이거 종로에 있는 집인데, 하며 체크리스트에 두었던 카페인데, 이번 주말에 다녀올 수 있었다. 주말에나 광화문에 나갈 수 있는데 회사원 위주로 영업하는 곳이다보니 문을 일찍 닫는다. (평일 20시, 주말 19시 마감)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주문해두고 카페 구경 ㄱㄱ 그리 크지 않고 테이블도 적은 카페인데, 대부분의 공간을 판매용 상품 소개 영역으로 할당하고 있었다.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와 함께 카페가 가려는 방향이 뚜렷해보인다랄까. 사실 광화문은 회사원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을테니 나쁘지 않아 보인다. 로스터리 카페치고는 더치커피 쪽에도 상품 비중이 높았는데, 사실 라떼나 나나 더치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 쪽은 시큰둥. ㅋㅋㅋㅋ 사장님이 화려한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