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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꽃스타그램 58

봄꽃, 여름꽃) 자주루드베키아(에키네시아), 이름 모르는 노란 꽃, 백일홍

자주루드베키아, 에키네시아, Echinacea 아니 근데 쟤들 학명 오류났네. 사진 속 학명은 옥스아이데이지다. 아니면 둘이 같은건가? 사진보면 자주루드베키아 (에키네시아)가 맞는거 같음 노란꽃 이거 뭐지? 자꾸 금계국이라고 꽃사진 검색되네. 근데 꽃이 너무 다른데. 꽃잎 8개인 노란꽃 뭐가 있지??? 백일홍 Zinnia elegans 멕시코 출신으로, 저거 말고 겹꽃 형태인 녀석들도 있다. 오히려 겹백일홍이 시중에는 더 많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다.

봄꽃, 여름꽃) 후크시아, 이소토마, 사계국화

후크시아 (후쿠시아, Fuchsia) 이 꽃을 16세기에 처음 발견한 레오나르도 후쿡스의 이름을 따서 작명되었다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Lady's eardrops 라고도 부른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꽃이다. 이소토마 Isotoma axillaris, Blue Star Creeper 한국에서는 별꽃도라지 라고도 불린다. 호주에서 넘어왔다. 사계국화 Brachyscombe angustifolia 이거 데이지인가 한참을 찾았는데 가장 비슷한게 사계국화인거 같다. 잎 모양이 사계국화랑 가장 비슷하다.

봄꽃, 여름꽃) 꽃박하, 클리핑 로즈마리, 양귀비꽃

꽃박하 어 ... 근데 찾아보니까 꽃박하가 오레가노라고 하네? 그럼 지난번에 포스팅한 오레가노랑 같은 식물인갑다. 어쩐지 근처에 있더라 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이름만 보고 찍어놨더니만 결국 같은거였네. 박하처럼 톡 쏘는 향기 때문에 꽃박하라도고 부른다고 한다. 클리핑 로즈마리 Salvia rosmarinus 처음보는 로즈마리라 사진 찍고 찾아봤는데 로즈마리 종류가 커먼 로즈마리 (우리가 흔히 보는 단단하고 길쭉하게 위로 자라는 녀석), 클리핑 로즈마리 (저렇게 사진처럼 늘어져서 자라는 녀석), 토스카나 로즈마리 (커먼 로즈마리와 유사하나 점 더 입이 크고 짙은 녹색, 한국에는 거의 없음) 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양귀비 Papaver somniferum L. 물론 마약으로 쓰이는거 아니고 꽃양귀비다. 마약으..

봄꽃, 여름꽃) 섬기린초, 프렌치 라벤더, 오레가노 -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

섬기린초 Sedum takesimense 독도와 울릉도에 산다고해서 유명해진 풀이다. 한국 토종의 야생화이다. 프렌치라벤더 Lavandula stoechas 영국에서는 프렌치 라벤더, 미국에서는 스페니시 라벤더로 불린다고 한다. 소량이지만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식용이나 아로마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발향 용도로만 사용. 다른 종류인 잉글리쉬 라벤더는 꽃을 말려서 차로 사용하기도 한다. 오레가노 Origanum vulgare 지중해 출신으로, 잎을 말려서 허브로 사용한다.

봄꽃,여름꽃) 옥스아이데이지, 큰금계국, 자란

옥스아이데이지 처음본터라 이름을 한참 찾아봤는데 옥스아이데이지라 한다. 데이지 계열 중에 하나였구만. 마가렛이랑도 닮았는데 꽃잎이 좀 더 짧은애가 옥스아이데이지인거 같다. 그리고 꽃잎이 좀 더 가늘면 샤스타데이지 (바로 위에 보이는 사진 아랫쪽에 꽃잎 가는애가 있는데 쟤가 샤스타데이지인가보다) 큰금계국 큰금계국일거다. 비슷한게 금계국이 있는데 둘의 차이를 찾아보면 금계국은 키가 60cm 정도고 큰금계국은 키가 1m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금계국은 한해살이풀이고, 큰금계국은 여러해살이풀이다. 그럼 아마도 큰금계국이지 싶다. 생태계교란종으로 길가에 흔히 보이는풀이 대부분 큰금계국이라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지로 국화과에 속한다. 그리고 큰금계국과 금계국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꽃잎 안쪽 가운데에 좀 더 진..

봄꽃, 여름꽃) 루드베키아, 약모말, 수국, 가우라(바늘나비꽃)

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 rudbeckia 북아메리카 원산지. 실제로는 루드베키아 속의 좀 더 다양한 종이 있으며 원추천인국 rudbeckia bi color 도 그 중에 하나다. 해바라기가 떠오른다면 정답이다. 해바라기족에 속한다. 약모밀 처음보는 꽃이라 찾아보니까 약모밀이라는거 같다. 다른 이름도 있는데 바로 '어성초' 이다. 아! 어성초가 너였어??? 베트남 요리 등에 많이 사용하는 그 풀이구나. 수국 수국은 뿌리를 내리는 땅의 성분에 따라 꽃 색깔이 제멋대로라고 한다. 종류가 크게 수국, 목수국, 산수국으로 나뉘는데 입이 좀 더 가늘고 뾰족한 느낌이 산수국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목수국은 잎 테두리가 좀 부드럽고. 그냥 수국은 잎이 두텁고 크다라고 기억한다. 그래서 쟤는 산수국 같음. 그리고 수국은..

봄꽃) 제라늄, 썬로즈, 송엽국, 라그라스

제라늄 Geranium 남아프리카 출신. 제라늄이라고도 불리고 펠라고늄이라고도 불리는데 꽃집에서 파는 대부분이 실제로는 펠라고늄이라고 한다. 둘이 비슷한데 펠라고늄이 꽃이 더 크다고 한다. 썬로즈 다육이인건 알겠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서 한참을 찾았다. 썬로즈가 맞는거 같다. 학명 Aptenia cordifolia 남아프리카 동쪽 연안 사막이 원산지 송엽국 (사철채송화) 위에 썬로즈랑 비슷하게 생겼다. 입이 다름. 실제로 보면 꽃도 느낌이 좀 다름. 얘도 남아프리카 원산지다. 친척 맞지 싶다. 학명은 Lampranthus spectabilis (람프란서스) 소나무잎처럼 생겼는데 국화같은 꽃이 핀다고 송엽국이라고 부른다. 라그라스 대형 강아지풀처럼 생겼는데 라그라스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나는 처음 봤지만..

봄꽃) 등심붓꽃, 찔레꽃, 개민들레(서양금혼초), 개망초, 샤스타데이지

등심붓꽃 blue-eyed grass 이름이 좀 신기하네. 등심붓꽃류에 속하는 약 75종을 통틀어 말하는데 한국에는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1종이 남부지방에 자라고 있다 한다. 이거 아마 찔레꽃 일거다. 노래에 나오는 그 찔레꽃이다. 근데 노래 가사에는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이라던데. 찔레꽃도 붉은색이 있어? 개민들레, 서양금혼초 미친듯한(?) 번식력에 5월-6월이면 공터 가득이 피어나곤 한다. 남부지방과 제주 지역에 많이 핀다. 유럽 출신의 귀화식물이자 생태계 교란종 개망초 annual-fleabane 딱히 누가 의도하지 않아도 길가에 피어나서 잡초로 분류하곤하는 풀이다. 북아메리카에서 넘어왔다. 검색해보니 샤스타데이지라고 나온다. 이즈음에 비슷한 꽃들이 일제히 피는데 매년 이름을 찾아봐도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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