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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홍대] 펠트커피 원두 사러 다녀옴

카노라떼 2018. 3.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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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사러 홍대(신촌?) 펠트커피에 갔다. 개강해서 신촌 홍대 사람 엄청 많은데 그래도 이 골목은 한적하다. 저기 미용실 뒷 가게가 은파피아노 아니 펠트커피다. 펠트커피라고 안써있으니까 그냥 은파피아노 찾으면 된다.

 

 

 

 

오랜만에 왔더니 신기한걸 파시네;;

 

 

 

 

기본원두 500g 짜리 사러 왔는데 마침 sold out. 근데 30분 뒤 쯤 새 물건이 도착할 예정이라고해서 따땃한 아메리카노 한 잔 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펠트커피 아메리카노는 고소한맛 8 에 산미 2 정도의 맛이랄까. 첫 넘김은 고소한데 입안에서 식을수록 산미가 올라온다. 그러다 목우로 넘기고 나면 입안은 다시 고소해진다. 어? 잠깐 오늘 아메리카노가 클래식 원두가 아닌건가? 기억 속의 펠트커피보다 산미가 높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가물가물하다. 아몰랑 아무튼 좋은 맛임. 찐득한 맛? 리치한 바디감이라고 부르는게 적절한 표현일까?

 

 

 

 

아! 새 원두들이 도착했는데 클래식 500g 사이즈는 안왔단다. ㅠ.ㅜ 그럼 뭐 200g 두 개 사믄 되지. 기본 원두를 워낙 싸게 파는 집이라 이것도 나쁘지 않다.

 

펠트커피 클래식원두 200g 10000원. 두개 구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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