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돼지 수제 잠봉과 직접 만든 고사리피클 넣은 고사리 잠봉뵈르 만들기

제주 호미 인스타그램에서 구매한 흑돼지 수제 잠봉햄과 세화해수욕장 카페 가는곶세화에서 사온 바게트 & 치아바타로 잠봉뵈르를 만들어 먹었다. 올해 들판을 떠돌며(?) 꺾어온 제주 고사리로 만든 고사리 피클도 넣어서 새콤달콤 고소한 잠봉뵈르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가는곶세화 치아바타인데 속이 아주 튼실하다. 이건 빵만 먹어도 맛있겠지만 잠봉과 뵈르(버터)를 넣으면 더 맛있겠지?

 

 

 

 

제주 호미 인스타그램에서 팔고 있는 흑돼지 수제 잠봉이다. 첨가물 덜 들어간 소세지와 잠봉햄을 파는 곳이라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인기가 많다.

 

 

 

 

미리 만들어둔 고사리 피클 병도 개봉하고...

 

 

제주고사리 꺾어서 고사리 장아찌, 고사리 피클 만드는 방법 (+ 고사리 삶는 방법, 고사리 독 제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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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사리 꺾어서 고사리 장아찌, 고사리 피클 만드는 방법 (+ 고사리 삶는 방법, 고사리 독 제

 

 

 

 

빵을 반으로 갈라서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듬뿍 발라준다. 저 정도 바르면 꽤 매콤하니까 취향껏 조절하자.

 

 

 

 

잠봉뵈르의 뵈르 는 버터 니까 버터도 슬라이스로 올려준다.

 

 

 

 

잠봉 햄도 올려주고...

 

 

 

 

빵 하나에 90g 잠봉 다 털어 넣음 :)

 

 

 

 

고사리 피클 사이에 넣고 

 

 

 

 

접어주면 완성이다.

 

 

 

 

잘라서 단면 보이게 인증샷 찍어주고.

 

 

 

 

이번에는 같이 사온 바게트 반 갈라주자.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버터를 넣고

 

 

 

 

선물로 받은 쥬세페 트러플 발사믹 글레이즈 모데나 를 넣어주었다.

 

 

 

 

풍미가 확 살아난다.

 

 

 

 

잠봉과 고사리피클을 넣어주고

 

 

 

 

접어서 완성!

 

 

 

 

인증샷 타임!

 

고사리 장아찌, 피클 모두 만들었는데 확실히 간장이 들어가는 장아찌는 한국요리, 안들어가는 피클은 서양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고사리피클 잠봉뵈르 진짜 맛있다. 직접 오랜 시간(대부분이 고사리 꺾어서 피클 만드는 시간) 걸려서 만든 요리라 더 행복하다.

 

#제주일상 #제주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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