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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 투어를 오후 4시까지 깔끔하게 마치고 일몰을 보기 위해 프롬박켄으로 향했다.
코끼리들 좀 불쌍
프롬바켄 사원은 산길을 빙빙 돌아 2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이미 사원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줄은 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300명만 사원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다.)
현실적으로 일몰 전에 올라가보는건 불가능한 상황이라 쿨하게 포기. 정상에 오르는 것만 아니라면 줄을 설 필요없이 사원 주변을 구경할 수 있다.
사원 뒷 쪽 공터 부근 테라스에서 앙코르와트를 볼 수 있다. 멋짐!
온종일 이어진 투어에 우리 발은 그지꼴이 되었다.
프롬바켄 사원은 아직 복원 중이라 여기저기 돌들이 퍼즐 조각처럼 펼쳐있다.
사원 뒷 쪽에서 그냥 봐도 일몰은 이쁨. 근데 흐려서 해가 잘 안보인다.
사원이 있는 곳까지 코끼리를 타고 오를 수도 있는데 코끼리들이 정말 힘들어 하더라. 쩝
들어가지 말라고 막아둔 곳에 굳이 들어가서 앉아 있는 인간들
사원에 오르다 중간 쯤에 있는 서쪽 테라스에서 일몰을 감상했다. 웨스트 바레이를 볼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우측에 작게 보이는 섬 같은게 west baray 임. east baray 를 둘러싼 호수는 물이 모두 말라버려 그냥 걸어가는 관광 투어 코스가 되었지만 웨스트 바레이는 아직 호수에 둘러싸여 있다.
오늘 투어 끝. 온몸은 만신창이. ㅠ.ㅜ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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