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마을 안에 있는 원더버거 다녀왔다. 지난번에 다녀오긴 했는데 사장님이 바뀌셨다는 소문이 있어서 어떻게 스타일이 달라졌나해서 가봄. 지난번은 좀 더 강렬하게 미쿡미쿡 느낌이었음. 수제버거라 조리 시간이 좀 걸리니까 방문 직전에 주문전화를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지난번 원더버거 포스팅은 여기 ↓ 참고.
[제주 조천읍] 미쿡 비주얼의 수제버거 원더버거 WONDER BURGER
https://sootacoffee.tistory.com/2380 [카노군과 라떼양의 커피와 여행이야기 (카노라떼)]
일단 가게 분위기가 시원시원해졌다. 전에는 이해할 수 없는(?) 옷들이 버거집 안에 같이 있어서 좁고, 먼지 날리는 기분이고 그랬는데 싹 치워짐. 그래서 공간이 쾌적하다.
제주 원더버거 메뉴
원래버거 + 패티치즈 추가, 투섬버거, 스리라차 통새우 버거를 주문했고,
2개는 세트메뉴로 올렸다. 세트는 감튀와 탄산음료가 나온다.
스리라차 통새우 버거
이름에 새우를 넣은 것 치고는 새우 스케일이 살짝 아쉽다. 차라리 새우 튀김을 넣거나 (근데 여기 튀김은 안하는듯. 감튀도 에어프라이어 같은거로 하는 것 같음) 새우 패티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이곳에서 단품 기준 가장 비싼 메뉴인데 새우 2마리가 늘어난 정도다.
투섬버거
소고기 패티에 야채와 제주산돼지대패가 들어갔다고 함. 제주돼지고기 대패는 베이컨 대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야채와 고기의 조합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되는 그런 맛이다.
원래버거 + 패티 치즈 추가
고기테리안을 위한 그런 메뉴다. 원더버거 장점이 소고기 100% 패티가 아주 두툼하다는 점인데 그걸 두배로 즐길 수 있다. 가성비 미쳤음. 포만감 가득.
원래버거에 들어가는 야채와 (아래의) 투섬버거 야채가 구성이 좀 다르다. 원래버거는 방향성이 클래식한 치즈버거라고 함.
제주 원더버거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220 원더버거
영업시간 08:30 ~ 20:00 (19:30 라스트오더)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지역화폐(카드형), 국민지원금
제주 원더버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juburger
#제주맛집
#제주함덕해수욕장맛집
#제주조천읍맛집
#제주수제버거
'맛집 > 맛있는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조천읍] 언제나 행복하게 먹고오는 쌈밥정식 선흘곶 : 고등어구이, 돔베고기, 제주나물 (0) | 2022.02.12 |
---|---|
[제주 회천동] 수제맥주는 거들뿐, 여긴 치킨맛집임 ㅋㅋㅋㅋ 제주 맥파이 (0) | 2022.02.07 |
(뭐가 맛있을까?) 승우아빠가 말해주는 키친 마이야르 시그니처 메뉴 소개,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인스타그램 (0) | 2022.02.01 |
[제주시 일도이동] 불맛 가득한 치킨바베큐와 족발숯불바베큐, 두리아 일도점 (0) | 2022.01.28 |
[서울 영등포구] 60년 전통의 순대국 맛집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 #수요미식회 #맛있는녀석들 (0) | 202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