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13일 진행된 서울카페쇼 2021 후기. 사진이 많아서 지우다지우다 그냥 글 3편으로 올리겠음. 10일, 11일은 비즈니스데이라서 카페 업종 관계자만 출입 가능해서 난 12일 금요일에 다녀옴. 일찍 가야 편히 보는데 어영부영 시간 보내다가 오후에 도착. 경험상 슬슬 구경하면서 돌면 4시간도 빠듯해서 오전에 갔어야는건데... 그래서 첨엔 잘 보다가 막판엔 후다닥 돌아봄 ㅋㅋㅋㅋ
코엑스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잠깐 들러서 구경. 카페쇼 가는데 커피 먹고 갈 필요는 없고... (사실 집에서 먹고 갔다.) 리저브 스댕 컵, 텀블러 씨리즈 이쁘네.
수개월 전에 사전등록 이벤트 할 때 등록해둬서 무료 입장했다. 키오스크에서 티켓 발권하고 목걸이 받아서 걸고 다니면 됨. 중간에 나갔다 들어올때도 다시 찍어야니까 분실하지 말자.
FAEMA 부스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평일이라 그런 것도 있고, 작년에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서 시음 행사을 거의 안하더니, 이번에는 내부 시음을 최소화로 하게 하고 (하긴함) 그 외 수많은 소수 카페들을 D관 외부 통로에 배치해서 대부분 거기서 시음들을 하곤 했다. 그래서인가 내부에는 대형 업체들이 많이 배치되서 공간은 넓은데 사람은 생각보다 적음. 물론 토요일은 지옥이었을거다.
자동으로 드립커피 내려주는 머신 iRHEA 아이레아
La Marzocco 라마르조코 부스
CIME 부스
MAZZER 부스
카페 그라인더 대부분 이거 쓰는듯.
하리오 부스
GSC그린커피 부스
생두 수입하는 대형 메이커
커피리브레 부스가 있다고해서 들어가자마자 후다닥 갔는데...
갔는데... 책만 팔고 있었다. ㅋㅋㅋㅋ
커피브루잉 책 이번에 새로 나왔다고 함. (해외서적 번역 출간)
권당 45000원인데, 커피쇼 종료 쯤에는 다 팔려 있었다.
서필훈 대표님이라도 있으시면 책 사고 사인 받으려고 했는데
안계셔서 일단 패스.
딥브루레이크 부스
리브레 부스 옆이었는데, 사실 딥블루레이크 카페가 커피리브레에서 일하던 직원분들이 독립하여 차린 카페로 알고 있다. 이런 모습 아름답네.
커넥츠커피 부스
여기 왜 이렇게 친숙하지? 이름이 쉬운 단어라 그런가? 했는데 합정동 돌아다니다 보고는 즐겨찾기 해놨던 카페다. 다음엔 진짜 가봐야겠네. ㅋㅋㅋㅋ
파스텔커피 부스
스프라우드 부스
요즘 유당불내증(나도 이경우) 때문에 우유 안들어간 라떼를 원하는 수요가 늘고있는데, 일단 대체우유 시장에는 오틀리 귀리 우유가 시장을 선점한 상황이다. 여기에 스프라우드 라는 브랜드가 새로 홍보를 시작한거 같음. 이것도 귀리인가 했는데...
완두콩이라고 함. 어? 완두콩이 단백질보충제 중에도 있어서 익숙한데, 이걸로 두유도 만들어 나왔구나.
스탠딩커피 부스
뱅쇼 와인
시음해봤는데 보통 뱅쇼가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날려버린다면 이건 알코올이 그대로 담겨서 말 그대로 뱅쇼 술이다. 맛있음. 따뜻하게 먹어도 되고 차갑게 먹어도 된다.
어느 브랜드인지는 위에 참고.
커피머신은 언제봐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카페리차드(해외브랜드)의 허브티
코에코에 커피로스터스 부스
코코커피라고 읽어야하나 했는데 코에코에커피였다.
아니 이 무슨 오타쿠같은 이름인가 싶었는데...
Cup Of Excellence (커피 원두 등급으로 상주는 중남미대회) 에서 따온거라고 함.
MAVAM 마밤 커피머신
이지스터 커피 로스터기
코만단테 부스
수동 커피 그라인더 (핸드밀) 계의 명품. 최신 제품은 80만원이 넘는다. 인터넷에는 중국산 짝퉁이 많으니까 주의.
#서울카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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