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마스크에 뭍으면 얼마나 생존할까?

카노라떼 2020. 3.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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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환경에 따른 생존 시간에 대한 자료가 기사화되어 공유한다. 손세정제 주성분이 알콜인데 왜 손세정제를 열심히 쓰라는지도 설명이 되는 내용이다. 

 

우한 폐렴 치료를 진행한 중국 의료진이 연구한 데이터를 기초로 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 이란게 나왔다는데 여기에서는 '에테르, 75% 알콜, 클로린 성분이 포함된 소독제, 과산화아세트산, 클로로폼 등이 포함된 지질용매를 사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는데 효과적' 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말들이 많았는데 간단히 살펴보자.

 

공기 : 25도 온도에서 2~3분

비말 (침) : 25도 미만 온도에서 24시간

콧물 : 56도 온도에서 30분

액체 : 75도 온도에서 15분

손(피부) : 20~30도 온도에서 5분

천 : 10~15도 온도에서 8시간

나무 : 10~15도 온도에서 48시간

스텐 : 10~15도 온도에서 24시간

75% 알코올 : 온도 관계없이 5분

표백제 : 온도 관계없이 5분

 

우리가 손세정제를 사용하면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죽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보다 오래 생존한다는 말이다. 게다가 마스크 재 사용 시 침방울이나 콧물이 뭍어있는데 거기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었을 경우 24시간 정도는 지나야 안전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 코로나 핸드북에서는 코로나 초기 단계에서는 발열 없이 오한과 호흡기 증상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물론 대부분은 발열을 동반한다고 하지만 발열 없이 마른기침, 피로, 호흡곤란,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며, 콧물, 가래 등은 드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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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44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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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러스 전문가들 연구 결과 / 궁금증 100가지 ‘핸드북’에 담아 / “25도 공기 중에선 2∼3분 생존” 75% 알코올, 표백제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5분 이내에 비활성화할 수 있다는 중국발 연구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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