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물론 내장 사운드로 소리를 듣고 있지만,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하면 잡음이 심하게 들린다. 컴퓨터 안에 흐르는 전기장 때문인데, 이걸 해결하려면 외장 사운드카드 를 사야 한다. 물론 나는 마이크 증폭 문제도 있어서 겸사겸사 하게 되었다. 아프리카 BJ들처럼 몇십만원짜리 사운드카드를 사기는 당연히 부담스러우니까 좀 싼게 없나 찾아보다 마야 U5 랑 프로디지 큐브 제품을 제일 많이 추천하더라. 둘 다 5~8만원 사이 제품이다
<주요 포인트>
* 두 제품 모두 USB 연결이라 이용이 편하고 내부 전기 잡음에서 해방
* 프로디지 큐브
- 사운드 음질이 마야 U5 보다 더 좋음
- 스테레오 믹스를 지원하지 않아 마이크 사용 시 컴퓨터 노래 소리 등을 함께 전송하지 못함 (인터넷 방송이나 보이스챗 시 이슈가 됨)
* 마야 U5
- 프로디지 큐브보다 마이크 자체 증폭 음량이 큼 (판매자도 인터넷 방송이나 음성 녹음을 위해서는 이 제품을 추천)
- 5.1 채널 스피커 지원
그래서 마야 u5 로 구매! 사실 더 싸기도 하고...
막상 사서 세팅하는데 연결은 전혀 문제가 없고, 반디캠을 켜고 유튜브 보이스 녹음 체크를 좀 해봤는데, 스테레오 믹스를 해도 마이크 음성과 PC의 영상 음성이 동시에 녹음되지 않았다. 이리저리 설정 바꿔도 안되서 좀 난감 ;;; 막상 해결책은 쉬었는데,
요런~ 식으로 추가오디오 장치를 마이크 입력 잡으면 된다. 아프리카 방송 하는 사람들도 저거 비슷하게 추가 입력 세팅하면 될거라고 봄. 난 아프리카 방송은 안하니까 H1Z1 할 때나 사용하려나... 참고로 윈도우에서 자동 인식하기는 하지만 공식 사이트 가서 전용 프로그램 설치하는게 만지작거릴 때 편하다.
아무튼 윈도우 자체 증폭 안해도 일반 마이크로 정상적인 수준의 음량 입력이 가능해졌다. 큰 기대는 안했던 사운드 개선 부분도 좀 나아진거 같고 (사실 사용 중인 스피커가 10년 넘은 싸구려라 ...) 그래서 이어폰 꼽아봤는데... 출력이 꽤 쎄서 사운드 음량 5%로 잡고 들었음 아니면 이어폰 터지는줄. 사운드 개선 부분은 이어폰 꼽고서야 확인이 잘 되었다. (이어폰은 괜찮은거 사용하는 편) 음 분리도 잘 되고 기존에 못듣던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
대만족! 지마켓에서 4.7만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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