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 어항 물잡이 과정에는 두 종류의 박테리아가 필요하다.
1) 니트로(=니트로소모나스) : 암모니아(구피 똥)를 아질산으로 분해
2) 니벡테리아(=니트로벡터 박테리아,니트로박터) : 아질산을 질산염으로 분해
암모니아와 아질산은 둘 다 독성이 강하다.
3) 과정에서 질산염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질산염은 수조 내 수초의 영양분이 된다. 아니면 주기적인 환수를 통해 농도를 낮춰주게 된다.
물갈이제 (=염소중화제)
: 수돗물에 들어있는 염소 성분이 박테리아에 치명적이라 수돗물을 받아두고 이틀 정도 공기 중에서 염소를 빼는 작업을 하는데 이 작업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수돗물에 물갈이제를 조금 넣고 (보통 한뚜껑) 하루 정도 중화시킨 후 이 물을 환수에 사용한다.
: 수돗물을 수조에 바로 넣고 물갈이제 바로 넣고 이러면 안좋다고함.
: 이미 염소를 뺀 (=수돗물을 대기 중에 이틀 정도 방치한) 물에 중화제를 넣으면 이것도 안좋다고 함
=> 결론적으로 수돗물 이틀 정도 염소 빼고 수조에 넣는다면 물갈이제는 안쓰는게 낫다.
박테리아 활성제 (=여과 박테리아)
: 회사에 따라 성분이 두 종류로 나뉨. 니트로(=니트로소모나스) or 니벡테리아. 보통은 니벡테리아 계열이 많음
: 니트로는 암모니아를 아질산으로 바꾸는 역할. 그래서 박테리아활성제보다는 물갈이약 쪽에 많이 들어감
: 니벡테리아는 아질산염을 질산염으로 바꾸는 역할.
=> 이미 물잡이가 끝난 수조는 부분 환수 정도로는 박테리아 활성제를 또 넣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들이 있음. 물 균형이 깨진것 같은 시점에 다시 물잡이할 때 쓰라는 뜻인거 같음.
저 순환구조에서 산소가 부족하면(산소를 많이 소모함) 백탁 현상이 생김. 박테리아활성제 넣고 산소 충분히 공급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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