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이야기

구피 수조에 진짜 수초 입성!

카노라떼 2019. 11. 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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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생존한지 1년 넘었어서 이제 좀 신경써서 인공 수초 대신 진짜 수초 넣어줘야겠다 마음만 먹고 있다가 인터넷에서 붕어마름이란거 싸고 키우기 쉽다고해서 그거 사러 동네 수족관 갔다가 신기한거 사왔다. 

신기한 이유는... 내가 이거 이름을 까먹음 ㅋㅋㅋㅋ 그래서 막 지식인에 물어봤는데 답변 받은게 정확한 이름은 아닌거 같다. 그 계열이지 싶다. 

워터 바코바 계열의 수초인데, 바코바 종류가 꽤나 여러개이다. 인터넷 찾아봐도 바코바 케롤라이나, 바코바 바리게이트, 워터 바코바, 바코바 몬니에리, 도와프 레드 바코바 등등등 엄청 많다.

 


사온 녀석 생긴거로 봐서는 바코바 몬니에리 느낌이긴한데, 다음에 수족관 다시 가게 되면 사장님한테 확실하게 물어봐야겠다.

사장님이 툭툭툭 쿨하게 가지 끊어서 담아 주셨는데 6촉 샀는데 우리집 구피 수조 사이즈 물어보시더니 덤이라면서 몇 개 더 넣어주셨다. 세팅하고 나서 보니까 9촉이다.

수조 자갈 속에 푹 꽂아넣으면 알아서 뿌리 내리고 생존한다고 한다.

엇그제 물갈이도 한터라 수초까지 넣어서 물잡기 잘 될지 살짝 걱정되는 시즌이긴하다. 일주일이 고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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