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오일장 있는날 세화해수욕장 가서, 병맥주 사서 해변에서 마시니까 천국이네. (빈병은 다시 곱게 가게에 반납했습니다. 병 아무데나 버리면 해변에 유리조각이 널려서 다치는 사람이 생기니까 조심합시다.) 세화 오일장 맛집이라는 진희네쑥호떡. 웨이팅이 엄청 길다. 요것도 해변에서 먹으니까 꿀맛. (사실 설탕맛) 그렇게 바다를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서 하도리 쪽에 있는 카페록록 본점으로 향했다. 사람 엄청 많음. 이렇게 많이 주차된거 처음 봤다. 여기도 자주오기 힘들겠네. 결국 카페록록 자리가 안나서 주변 산책하는데 완전 해변을 바라보면서 동남아 분위기로 펜션이 늘어서있다. 다음에 여기에 묵어보고 싶다. 저 집들이 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음. 바로 앞이 바다임 (물론 수영금지구역) 저 숙소들이 바라보는 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