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뜨거운 햇살 가득한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좀 많이 없는거다. 왜 이런가 생각하며 주문을 마치고나니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온다. 토요일에 있는 맥파이 수제맥주 공장 투어 다녀온 사람들이랑 딱 시간이 겹쳐서 그렇지 싶다. 다행히도 그 사람들보다 먼저 주문해서 한참 기다리는건 피했다. 오늘 맥파이 맥주는 맥파이 백일몽 : 귀리로 만들어서 고소한 ipa 맥주 맥파이 복덩이 : 라거인데 마셔본 라거 중이 제일 진하고 쌉소롬하다. 맥파이 주시박스 : 상콤한 맛의 과일맥주다. 그리고 맥파이 베스트 상품인 맥파이 페일에일 맥주를 추가했다. 페일에일은 가장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맥파이 후라이드 치킨을 안주삼았는데. 보통의 치느님보다 살짝 작아보이지만 함께 나온 꿀과 찍어먹으면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