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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 속시원한 대구탕 이다. 대구탕 단일 메뉴인데 엄청 큼직한 대구가 시원한 국물과 함께 한상 차려 나온다. 숙취 해소하러 가기에 딱 좋은 곳이다. 부산에 속시원한대구탕 이라는 가게들이 많은데 이 곳은 다른 대구탕집과 연관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기는 분점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속시원한대구탕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229 삼우가든 (부산 안에도 여러 곳에 동일 상호명의 가게들이 있다 주소 확인하고 방문하자.) 영업시간 8시 ~ 20시 051-747-1666 * 위의 링크로 구매 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제공됩니다. 알차게 모아서 커피 사먹겠습니다.

부산 국제시장 돌아다니다가 공항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른 맛집! 이 동네 뭐가 맛있나 검색해보다가 폭발적인 별점과 후기들에 혹해서 찾아간 곳이다. 아니 무슨 부산까지 와서 돼지국밥이랑 밀면은 안먹고 피자를 먹나 싶었는데 그게 아쉽지 않을 정도로 괜찮았다. 사실 제주 사람들에게는 제주 밀면이 사실상 부산 밀면이랑 큰 차이가 없어서 밀면에 대한 욕구가 강렬하지 않음. 돼지국밥이야 뭐 예전에 먹어봤기도 하고 순대국밥이랑 비슷하고... 아무튼 여기 '이재모피자' 는 국제시장 피자 검색하면 1순위로 나온다.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 들었는데 평일 오후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금새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기본으로 치즈크러스트 피자 먹었음. 국내산 임실치즈를 사용하는 곳인데 치즈가 엄청 듬뿍 두툼하게 올라간다. 비싸..

부산여행에서 술해장(?)하러 갔던 곳이다. 냉채족발과 장육을 처음으로 만든 곳이라고 함. 무려 36년 원조 족발 맛집!!! 차가운 족발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족발 특유의 잡내도 거의 없고 새콤달콤매콤 술기운이 날라가는 기분. ㅋㅋㅋㅋ. 음식들이 놋그릇에 정갈하게 나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 부산족발 메뉴 족발, 냉채족발, 장육 소 35000원 중 40000원 대 50000원 특 60000원 원조부산족발 부산 중구 광복로 13-1 (부산 자갈치역 근처 국제시장 부평족발골목) 영업시간 10시 ~ 24시 #부산족발맛집 #부산맛집 #부산국제시장맛집 * 위의 링크로 구매 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제공됩니다.

부산 여행 기장 방문해서 먹은 붕장어구이와 붕장어탕. 붕장어는 보통 아나고 라고 부르는 녀석을 말한다. 부산까지 갔으면 꼼장어 먹어야지 왜 아나고냐고 할 수 있겠지만, 꼼장어는 밤에 따로 또 먹었음. ㅋㅋㅋㅋ 아무튼 여기는 부산 기장에 있는 칠암거북 이라는 곳이다. 칠암사계 베이커리카페 옆에 있음. 붕장어 구이랑 탕을 하나 하나 주문했다. 큰 기대 없이 빵집 옆에 보이길래 밥 먹으러 갔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석화와 꼬막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이 반찬으로 나온다. 아나고 구이 (붕장어 구이) 고소함. 붕장어탕 얼큰 칼칼 전혀 비리거나 하지 않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게 먹기 좋았다. 칠암거북 메뉴 붕장어 요리가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부산 칠암거북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543 영업시간 11시 ~ 2..

경상도는 역시 돼지국밥이지!? 창원에 일 있어서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원돼지국밥 이다. 여기가 나름 오랫 동안 장사하고 3대국밥집으로 홍보하고 그러길래 속는셈(?)치고 가봤다. 물론 돼지국밥으로 주문하고... 뽀오얀 국물의 돼지국밥이 나온다. 돼지 잡내 없이 깔끔하고 좋네. 함께 나오는 정구지(부추) 무침 넣어서 먹으면 좋다. 간이 거의 안된 국물이니까 새우젓과 소금도 넣자. 뜨끈하니 좋음. 원돼지국밥 메뉴 돼지국밥 이외에 내장국, 순대국, 쇠고기국밥, 소머리국밥 등 기본적인 국밥은 다 하고 있다. 수육 메뉴도 있음. 원돼지국밥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67 경창종합상가 1층 영업시간 7시 ~ 22시 매월 1주 3주 일요일 휴무 #돼지국밥맛집 #창원맛집

홍대에 원두 사러 나갔다가 마침 이대 근처에서 진행하는 커피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부산 커피 위크' 라고 부산 경남 지역 카페들을 서울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장소가 한빛슈테리움 이라고 뭐야 이대 앞에 이런데도 있었어? 지도를 보며 한참을 빙빙 돌다가 찾았는데 새로 지은 오피스텔 비슷한 건물 1층 공간을 사용하고 있었다. 건물로 들어가는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하여 만든 카페 분위기인데, 이번 행사를 위해 카페처럼 세팅한거 같다. 행사 기간동안 매 주 몇개의 카페 원두들이 올라와서 커피를 마셔볼 수 있고, 부산커피위크 관련 소품들도 판매한다. 플레임 커피 로스터스의 블랙케이프 블렌드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왔다. 쌉소롬하니 입맛에 잘 맛는 원두다. 쓰거나 떫은 맛 없이 부드러웠다. 부산커피위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