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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발리 여행에서 발리섬 거쳐서 윤식당에 나온 길리섬 들어가서 바다거북 호핑투어랑 길리섬 해변에서 오리발로 헤엄쳐 들어가서 보고온 물 속 세상이다.

TVN 윤식당 촬영 지역으로도 유명한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사망자 91명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롬복 섬 북쪽 바닷 속이 진원지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여행가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바로 옆이 롬복 섬이고, 그 옆의 작은 섬에서 윤식당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지난번에는 발리섬 화산으로 피해가 크더니 이제 이 지역도 여행가기 힘든 지역이 되는건가... (아직 못가봤는데 ㅠ.ㅜ) 부디 이번 지진으로 더이상 큰 피해없이 수습되기를 바란다. 현재 롬복섬 부근은 강진 여파로 인한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상태라고 한다.

우와.. 활화산이라니... 그것도 유명 관광지에 -_-;; 이미 1963년에 화산 분출로 1100명이 사망한 전례가 있는 3142미터의 대형 화산인 발리 아궁 화산이 다시 분화를 시작했다한다. 조만간 용암이 흘러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발리 공항은 운영이 중단되어 결항이 속출하고 있고 여행객들 6만명 가량 발이 묶였다고. 지도 검색해보고 더 놀랐던게 진짜 발리섬이다. 우리가 아는 그 발리 그 본섬에 활화산이 터지는거다 ㄷㄷㄷㄷ. 게다가 윤식당 촬영지로 알려진 길리섬이랑도 가까움. 당국이 대피명령 내렸는데 10만여명 중에 4만명 정도만 대피한 상태라고. 중심도시인 덴파사르와 쿠타 등에서는 여파가 심하게 안느껴진다고는 하지만 실제 화산이 분출되면 화산재 등 피해가 장난 아닐듯. 발리 가보고 싶은 섬인데 여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