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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카페 텀블러 표면에서 대량의 납 검출 뉴스

카노라떼 2019. 7.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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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품 규제가 많아지면서 텀블러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자극적인 뉴스가 나왔다. 시중 유명 브랜드 카페들에서 판매하는 텀블러 표면에서 유아용 완구에 사용되는 기준치 대비 수백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되었다는 것이다. 자극적인 컨셉으로 간건가 했는데 뉴스 보니까 안좋은거긴 맞다. 대신 모든 텀블러 유형이라기보단 겉면에 페인트 코팅하는 제품류가 문제가 된듯하다. 사용된 페인트에 별다른 납 함유량 규제 없이 사용된 걸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의 24개 제품 검사 결과 이슈를 제기한 제품은 △엠제이씨 '리락쿠마 스텐 텀블러(얼굴, 350ml)' 7만9606mg/kg △파스쿠찌 '하트 텀블러' 4만6822mg/kg △할리스커피 '뉴 모던 진공 텀블러(레드)' 2만6226mg/kg △다이소 'S2019 봄봄 스텐 텀블러' 4078mg/kg 등이다. 해당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진행했다고 한다.

 

스타벅스 텀블러도 당연히 검사 대상이었을거 같은데 스타벅스는 피해갔나보네. 해외 기준치로 제작하는건가. 

 

국내에서 납 기준치 관련하여 어린이제품 표면에는 90mg/kg, 온열팩에는 300mg/kg, 위생용물수건에는 20mg/kg 등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텀블러 관련해서는 아직 정식 규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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