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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월] 한적한 길목의 멋스러운 카페, 윈드스톤 제주

카노라떼 2018. 6.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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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애월 요쪽은 효리네민박 때문에 북적북적한 동네가 되어버렸는데 (사실 그 이전부터도 어마무시 관광객이 많았지만) 이번에 다녀온 윈드스톤 카페는 애월 해안에서 한발자국(!) 벗어나있어 묘하게 한적했다. 그냥 시골 읍내 모습이랄까. 그 길 한 곁의 시골집을 개조한 곳에 윈드스톤이 자리잡고 있다.


카페 내부 뿐 아니라 마당을 참 예쁘게 잘 꾸며두셨다. 볕 좋은 날은 밖에서 마셔도 (그러라고 구성해 두셨지만) 참 좋지 싶다. 카페 한켠에는 책방을 겸하고 있다. 사장님이 취미를 직업으로 승화시키셨나보다.


아아, 아이스 라떼, 스트롱 라떼(!) 요렇게 고루고루 주문해서 마셔보았다. 스트롱라떼는 우유가 좀 덜 들어간거던가 그랬을거다. (메모 해놨어야는데 까먹음 ㅠ.ㅜ) 맛도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게 깔끔하니 좋다. 제주 애월 쪽에는 앤트러사이트 한림 정도나 가볼만한 카페 리스트였는데 요기도 추가해두어야겠다. (저녁정원은 언제가나?)



제주시 애월읍 광성로 272
오전10시 ~ 오후7시 (일요일 휴무)

윈드스톤 제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tterp_win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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