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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금없는 매장' 시범운영한다.

카노라떼 2018. 4. 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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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에서 현금을 받지 않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최근 현금 결제 비율이 7%까지 떨어졌다면서, 혁신적이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걸음이라는데. 법적으로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문제의 소지가 없다면 해볼만한 시도로 보인다. 음식업종에서 음식을 다루는 직원이 현금을 직접 만지는 것이 위생에 좋지 않은 문제도 있을거고. 카드 등과 비교할 때 결제 처리 속도에서 차이도 있을거고. 계산 착오 가능성도 현금보다는 카드가 낮을거라 생각된다. 뭐 결국엔 스타벅스 편하자고 하는거겠지만. 다가올 미래인 전자화폐 시대에 스타벅스가 한발 앞서 나가는 모양새이다.

 

 

 

현금없는매장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점포들이 멀어서 가보지는 못하겠다. (어차피 가도 난 할인되는 신용카드나 스벅카드로 살터라...) 스타벅스 판교H스퀘어점, 스타벅스 구로에이스점, 스타벅스 삼성역점 이상 3곳이다.

 

 

해당 매장에 모르고 방문했는데 정말 현금밖에 없는 경우에는 스타벅스 현금카드에 충전했다가 소진하는 과정을 밟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 블로그 쪽 설명으로는 원래 스타벅스 카드 최초 충전은 5천원부터이지만 예외적으로 받은 현금 그대로 카드에 넣었다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건가 싶은 설명이긴한데. 어차피 딱 맞춰서 현금 주는 사람은 없으니까 스타벅스 카드에 낙전이 쌓이는 구조이다. 뭐 다시는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지 않을 사람이라면 다른 매장에서 환불받으면 되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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