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이야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카노라떼 2018. 3.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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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없이 시내 나간김에 본 영화인데, 영화가 이어지는 2시간 동안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영화 삼시세끼 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진짜 시골서 밥해먹는 (ㅋㅋㅋ) 영화인데 과하게 웃기지도 않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을 보여준다랄까. 게다가 김태리 데리고 먹방 ASMR 이라니!! 반칙이라구!!! 임순례 감독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다는 강아지 오구도 관객들을 심쿵한다.

 

무엇하나 마음대로 되지않는 삶이지만 잠시 쉬었다가는 여유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 영화 리틀 포레스트 예고편 ★

 

 

감독 임순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분!)

출연 김태리, 문소리, 류준열, 진기주 등

* 동명의 일본 만화와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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