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름신

욕실 세면대 고압호스 셀프 교체 (세면대 수도관 교체)

카노라떼 2024. 12. 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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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세면대에 물 들어가는 뜨거운물, 차가운물 호수가 있는데 이게 집이 구옥 아파트라서 오래되서 그런가 녹이 많이 슬었다. 이걸 배관공을 불러서 하기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몽키스페너로 직접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셀프 교체를 진행했다.

 

 

 

요런 상황인데, 우측 차가운물은 괜찮은데 왼쪽이 뜨거운물 온수관인데 엄청 낡았다. 

 

 

 

녹이 슨건지 아니면 뜨거운물에 오래 접촉되면서 삭아버린건지 모르겠다. 조금만 늦게 발견했어도 누수가 되었을거 같다. 

 

 

 

 

요 관이 찾아보니까 대부분 같은 표준 규격인거 같다. 그래서 오픈마켓으로 주문하고 셀프 교체를 했다. 수도관을 돌려서 잠그고 몽키스페너로 돌려서 풀면 되는데 

 

 

 

 

 

다 풀고 보니까 완전 삭아버린 수준이었다. 그리고 몽키스패너도 여기는 작은게 필요한 공간인데 집에 큰 거 밖에 없어서 각이 잘 안나와서 좀 고생했다. 

 

 

 

구매한 관은 요건데, 세면대 고압호스 이런 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제품이다. 욕실용 부품 수도관 중에 세면대용 고압호수가 있고 양변기용 고압호스가 있으니까 잘 구분해서 주문하자. 몽키로 조이는 스트레스 줄이려고 저기 투명 플라스틱으로 손으로 돌려 조일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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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은 꼼꼼하게 잘 조여주지 않으면 펑 하고 호스가 풀리거나 물이 질질 샐 수 있으니 스으으윽 느낌으로 꽉 조여져야 한다. 한번 교체 제대로 되면 십수년은 안건드리는 부품이다. 그래서 국산 제품으로 구매했다. 

 

 

 

요렇게 윗 쪽 세면대 부분이 각이 잘 안나오는데 투명 플라스틱으로 조일 수 있어서 편했다.

 

 

 

 

세면대 고압 호스 자세히 보러가기

https://link.coupang.com/a/b6cqEz

 

 

 

수도관 교체라는게 좀 무서운 부분이지만 요기는 생각보다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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