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셀프 스케일링 해보려고 치석 스케일러 구매했다.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점점 나이 먹어 가면서 치아에 쌓이는 치석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충치로 이어지기도 하고 강아지 입냄새 원인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강아지 치약 사서 양치는 꼬박꼬박 하고 있는데 그래도 입 안쪽 치석 제거는 쉽지가 않다.

 

그래서 보통들 하는게 치석제거 강아지 껌인데, 이거 성분 보면 우유 + 소가죽 + 탄수화물 전분 등으로 만든거라, 말이 치석 제거지 결과적으로 오히려 충치 유발하기 쉬운 성분들이다. 강아지도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충치가 더 심해진다.

 

그렇게 치석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동물병원 가서 전신마취 하고 치석제거 시술을 받게 되는데, 사람도 그렇지만 전신마취가 몸에 좋을 수 가 없다. 일설에 따르면 강아지는 일생동안 전신 마취를 몇번 못한다고 한다. 나이 먹을 수록 마취 했다가 못 깨어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나중에 치석 쌓이고 충치 심해지면 전신 마취 후 발치를 해야는데 전신 마취는 이럴 때나 기회 소진해야 하는 것이다. 가급적 횟수를 줄이는게 좋으니 치석이 잘 안쌓이게 평소에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방법 찾아보다 발견한게 강아지 치석 셀프 제거 영상이다. 치위생사 분이 본인 강아지 대상으로 하는걸 영상으로 찍은건데. 와... 감명 받았음. 진짜 제거가 된다. 물론 강아지가 얌전해야한다는 문제가 있긴한데 되긴 된다. 

 

 

 

 

그래서 거기에 사용한 치석 스케일러 도구 어디서 파나 찾아보니까 그냥 오픈마켓에 팔고 있음. 심지어 로켓배송 됨. ㅋㅋㅋㅋ. 치석 제거 스케일러가 두 종류인데 끝이 가는 제품은 날카로워서 강아지가 막 움직이면 다칠 수 있으니 끝이 얇고 넓게 펴진 제품으로 구매했다. 영상에서도 그걸 쓰더라.

 

 

 

치석제거기 CE 4244

https://link.coupang.com/a/baKPl7

 

 

 

 

 

일단 물건 도착은 했고 댕댕이가 개 싫어할거 같긴한데 잘 대화로 풀어나가 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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