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이라 그런가 하이볼에 푹 빠져 있는데, 하이볼 잔에 넣기 좋은 사이즈의 똥그란 큰 얼음을 얼리는거 샀다. 11번가 아마존 우주패스 쿠폰 뭐로 쓸까 하다가 검색하니까 특가 뜨길래 바로 구매!
요렇게 약 5cm 정도 사이즈의 둥근 얼음을 만드는 도구다. 회색 부품은 실리콘 재질이라 벗기기 쉽다.
없어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지만 사용 그림 첨부.
똥그란 하이볼 얼음이 영롱하게 만들어진다. 물 끓여서 얼리면 저거 맑고 투명한 얼음 만들수 있다고 하니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지.
요즘 하이볼이 유행인지 일본산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구하기 힘들어서(국내 소매 재고가 거의 없다고 함) 이마트에서 짐빔 위스키 사와서 만들어먹었다. 얼음이 큼지막해지니까 더 맛난 기분? 무엇보다 금방 녹지 않아서 더 좋다.
하이볼 위스키는 사실 아무 위스키나 써도 됨. 마케팅의 승리(!)로 산토리 위스키가 워낙 유명해졌고, 같은 회사에서 파는 짐빔 위스키도 대체재로 많이 찾는다. 그 외 더 싸서 가성비 좋다는 위스키도 물론 많이 사용된다. 우리도 최근에 다른 위스키를 하나 샀는데... 후기는 다음 기회에.
http://www.11st.co.kr/products/3542651119/share?gsreferrer=ZJG6704
내가 샀던 거는 특가 링크 였던지 지금은 사라져서, 비슷한 제품 링크로 가져옴. (아마존 할인코드 포함) 참고로 얘는 농구공 줄무늬가 있음.
* 하이볼 간단히 만드는 방법
- 준비물 : 큰 유리잔, 위스키, 레몬(또는 시판 레몬즙), 탄산수(또는 진저에일, 토닉워터)
- 시원하게 해둔 유리잔에 레몬으로 즙을 짜서 넣거나 시판되는 레몬즙을 소량 넣는다.
- 그리고 큰 얼음을 잔에 채운다.
- 위스키를 소주 반잔~한잔 정도 넣는다.
- 탄산수를 남은 공간에 살살 넣어 채운다.
- 맛있게 먹자.
https://link.coupang.com/a/QML71
* 위의 링크로 구매 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제공됩니다.
우리는 단맛이 싫어서 진저에일이나 토닉워터 대신
오픈마켓에서 탄산수 왕창 사서 쓰고 있다.
찾아보니까 결국 하이볼 포인트는 위스키 + 레몬 + 탄산수임.
미국 노동자들이 빠르게 제조해 먹기 위해 탄생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이거 완전 소맥인데요???
그래서 위스키 없으면 그냥 소주 넣고 제조해 먹어도 쓸만하다고 한다.
ㅋㅋㅋㅋ
#하이볼얼음
#하이볼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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