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름신

"상처에는?" 마데카솔, 후시딘, 포비든 요오드 언제 써야할까? 부작용, 사용 방법.

카노라떼 2021. 6.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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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바르는 약의 고유명사로 되어버린 #마데카솔 #후시딘 약이 있다. 둘이 거의 비슷한거 같기는한데, 항생제 성분 이슈랑 그 때문에 자주 쓰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어서 이번에 약 사려고 찾아보다가 사용 방법이나 주의 사항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상처에 자주 바르는 빨간약 포비든요오드 내용도 겸사겸사 찾아봤다.

 

 

* 마데카솔

피부 재생 효과가 좋음. 새살이 빨리 돋고, 흉터 예방 기능.

일반 상처, 민감한 피부 상처, 가벼운 화상에 효과적.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주성분 (피부재생관련)

 

 

* 복합 마데카솔

센텔라아시카티카 + 네오마이신 (항생제) + 히드로코르티손 (스테로이드)

피부 재생 + 상처 치료 기능.

스테로이드 때문에 어린이들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함.

 

 

* 마데카솔 케어

복합 마데카솔에서 스테로이드 성분 대신 식물 성분 비중을 높인 제품.

황산 네오마이신 (항생제) 성분이 피부 감염에 보통 발생하는 포도상구균에 특히 좋음.

항생제 성분을 줄여서 영유아도 사용에 적합.

 

 

* 후시딘

2차 감염 방어. 세균 감염이거나 그러한 가능성이 크다면 후시딘을 사용. (강력한 살균!)

피부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강한 살균을 해주는 '퓨시드산나트륨' 이 주성분.

다만 항생제 성분이라 내성 문제가 있어서 1주일 이내 사용을 권함.

대신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그 우려는 없다.

 

 

* 포비든요오드 (빨간약)

이걸 세균감염 살균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착색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회복이 느려지고, 요오드가 몸에 과다 흡수 위험이 있어서 넓은 상처에는 쓰지 말라고 한다. 외부 세균 뿐 아니라 정상 세포의 기능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처음 1~2회만 쓰라고 추천하고 있다.

 

 

 

약을 바른 후에는 상처가 마르지 않게 밴드를 붙이라고 한다. 감염된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습윤밴드를 붙여서 촉촉하게 유지하면 빠른 회복을 촉진한다. 반면 습윤밴드가 아니라 일반밴드는 상처에 딱지 형성이 되는 구조다.

 

암튼 난 일단 마데카솔 케어 사와야겠음. (약한 화상에 의한 피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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