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에 눈비비고 일어나 아침 산책. 킬링필드 희생자들의 유골이 안치된 Wat Thmei 를 향해 떠났다. (왕복 5km 정도 코스)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노점에서 아침식사하는 사람들도 많고... 한시간여를 걸어 도착한 왓 트메이는 규모가 크진 않아 간단히 둘러볼 수 있었다. 아침부터 한국인 단체 버스도 왔다가고... 불상에 시주도 하고... 그리고 사원에 망고나무가 있었다! 나무에 망고가 막 주렁주렁 열렸엉. 대박 신기. 보리수 나무 열매도 보고. 사원 옆 민가에서는 아침부터 음악 크게 틀고 결혼식을 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 산책 성취가 많네. 돌아오는 길에 요티아우(밀가루 튀긴빵) 1000리엘에 두개 사서 귀가. 라떼말로는 중국서도 많이 먹는거라고 한다. 루앙프라방 첫날 숙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