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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에서 치앙마이로 돌아와 1박하기로한 구시가지 동남쪽 타페게이트 부근의 왕부라파 그랜드 호텔 Wangburapa Grand Hotel. 타페게이트에서 구시가지로 들어와 남쪽으로 쭉 걸어가면 우리 숙소인 왕부라파 그랜드 호텔 Wangburapa Grand Hotel 이 나타난다. 부근 야시장이나 구시가지 맛집 걸어서 구경하기 적당한 위치다.
standard twin room 인데 방이 꽤 크다. 침대 매트리스도 라텍스라 감동 ㅠㅜ. 부근 중국인 관광객이 많고 이 호텔도 중국인 단체 받을법한 대규모 호텔인데 방에 냄새도 없고 깨끗하다.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뷔페식 조식포함인데 호텔스닷컴 10% 할인쿠폰 적용해서 22달러에 결제했다. 직접 찾아오는 경우에는 1200바트라고 적혀있긴하다. 정작 낼 방콕숙소도 예약안한 상태인데 비행기 때문에 꽤 괜찮은 숙소를 일박만 하는게 아쉽구먼. 아, 욕실 수도물에서 묘하게 쇳물 냄새가 나는데 수도관 문제인지 치앙마이의 수도시설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먹는 일은 없도록 하자.
수영장은 크게 기대하진 말자. 몸 담글 정도는 된다.
조식은 무난무난 했다. 브랙퍼스트 메뉴 위주로 이 가격에 아침도 주니까 감사한 정도? ㅋㅋㅋㅋ 사실 배탈 상태라 거의 못먹었다.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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