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구좌읍] 건강하고 맛있는 프랑스 요리집, 갈레트갈랑

프랑스식 빵인 갈레트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갈레트갈랑, 알만한 사람은 아는 맛집인데, 영업시간도 짧고, 더구나 이 집의 초인기 메뉴인 갈랑식 해산물 갈레트는 일 한정 수량으로만 몇개 안만드는. 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곳이다. 소문은 예전부터 들었지만 이것저것 안맞다가 드디어 방문!

그런데 역시나... 갈랑식 해산물 갈레트는 11시 땡 치고 당일 재료 소진이라고 하신다. (우린 12시 쯤 입장) 대신하여 갈레트갈랑 시그니처, 토마토 루꼴라 갈레트, 금주의 갈레트 요렇게 3개 메뉴를 맛보았다.

오오오오오오!? 솔직히 엄청나게 환상적인 중독성은 없는데. 아 이게 건강하고 맛있는거구나라는건 확실하게 느껴진다. 조미료에 길들여진 내 입에 넣기가 좀 죄송한 느낌이랄까. 먹는 내내 만족스럽고 멋진 음식을 배불리 잘 먹었다는 기분이지만 묘하게 재방문 의지가 높지는 않다. 건강한 맛이라 그럴까? 맛있어, 맛있는데 내 혓바닥은 자극적인 짠단짠단에 길들여져있다구 ㅠ.ㅜ

ps. 라떼양이 나중에 지인들과 갈랑식 해산물 갈레트 섭취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어마무시하게 맛있다고 ㅠ.ㅜ

갈레트갈랑 영업시간 11시~3시 (재료소진시 종료)

갈레트갈랑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휴무일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자.

※노키즈존, 6인초과 단체는 입장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