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삼나무숲길에서 힐링하고옴 (제주 수망리 마흐니 숲길, 마흐니오름, 제주오름)

 

제주 수망리 마흐니 숲길 이라는 곳을 산책 다녀왔다. 풀코스로 가면 왕복 11km 가 넘는 꽤 긴 코스다. 일단 가보는데까지 가기로하고 출발~! 비오고 며칠 안되서 날씨가 좀 우중충했다.

 

 

영화 늑대소년 촬영지로 유명한 물영아리 오름 맞은편에 있다. 다들 물영아리만 가서 이 쪽은 한가롭다.

 

 

진입 구간은 좀 황량하다. 포장을 잘해놔서 그냥 쭉 이런 산책길인가 했다.

 

 

요기서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진행된다. 길치라면 좀 고생할 수도 있으니까 안내판 잘 보고 다니자.

 

 

사진이 좀 황량한데, 초록이 무성해지면 꽤 괜찮을 코스다.

 

 

여기가 말 목장이 많이 있어서 그런가 저렇게 말 이동 막는 형태로 문이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등산 하는 기분...;; 동백동산 코스도 가본적 있는데 여기가 좀 더 힘들다.

 

 

요건 복수초 라고 부르는 꽃이다. 얼음새꽃 이라고도 부른다. 마흐니숲길에 아주 많이 보였다.

 

 

이리저리 갈림길이 많다. 길 잘 보고 다니자.

 

 

삼나무숲길로 가야한다.

 

 

비온 뒤라 땅이 ...;;

 

 

이 지역에는 풍력발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안내판 보면 저기 표시된 지점까지 온건데... 사실 여기까지 바로 진입하는 차량 코스가 있으면 좋겠다. 중간에 그냥 등산하는 기분임;; 그리고 여기부터 삼나무숲길인데...

 

 

짜잔~!! 어마무시한 삼나무들이 모여 있다. 지금까지 고생길이 확 힐링되는 구간이다.

 

 

 

그리고 힘들어서 후퇴 ㅋㅋㅋㅋ 여기 삼나무숲길 까지 구경하고 돌아가니까 왕복 10km 정도 되었다. 정상은 좀 더 날씨 좋을 때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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