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캐나다에서 귀국하면서 면세점에서 사온 와인이다. 아이스와인이래서 시원하게 막으라는와인인가 했는데 그건 맞는데, 아이스와인인거는 눈을 맞으면서 당도가 높아진 포도로 만든 와인이라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엄청 달다고. 그래서 날잡고 개봉!! 와 진찌 술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달달하다 포도주스 같지만 살짝 올라오는 술기운에 이게 와인임을 상기시켜준다. 막 퍼마시고 싶은 맛이지만 200ml이라 셋이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홀짝홀짝 마셨다 :) 하지만 컵라면 안주에 마셨다는게 함정 ㅋㅋㅋㅋ 이 술 진짜 좋다. 고급스러운 달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