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 Sachii 라는 특이한 이름인데, 소금집이 위치한 골목 초입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오늘 걸어다닌 거리가 꽤 되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렀다가 커피 테이크 아웃 시 30% 문구를 보고는 아아만 한잔 챙겨 나왔다 :) 카페 사치 이름보다는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더 좋다. 이름만 봤을때는 좀 별로여서 다른 카페을 갈까 했다 ㅋㅋㅋㅋ 카페 사치 원두는 로스터리 카페 답게 다양한 원두를 구비하고 있는데 3종류의 원두 중에 선택하여 커피를 내려준다. 내 취향은 산미 적은 고소한맛 이니까 사치 블렌드로 했다. 사치 블렌딩이 중간 원두고 더 강한맛이 있긴 하던데 기본을 일단 맛보아야겠지? 아이스가 아니라 따뜻한거면 좀 더 맛이 잘 느껴졌겠지만 커피 맛은 무난무난하다. 망원역 망리단길에서 쉬어갈곳울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