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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따뜻한 공간으로 존재하고 있는 연남동 동진시장 카페 맛집! 커피리브레 연남점으로 커피 원두 사러 다녀왔다. 겨우내 추워서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매장으로 다녔는데 날씨가 좀 풀린김에 겸사겸사. 커피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처음 커피리브레 카페 왔을 때 보고 반해버린 문구다. 커피 잘 모르지만 좋아하며 살고 있다. 원두 사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커피. 따뜻하게 아메리카노. 원두는 VOO 표시가 있는 에티오피아 원두로 샀음. VOO가 뭔가 했는데 보이스오브오리진 이라는 뜻이었음. 암튼 좋다는 내용. 3월 1주 보이스오브오리진 원두라고 한다. 리브레에서 올린 설명 아래에 붙인다. [3월 1주차 보이스 오브 오리진] 안녕하세요, 에티오피아 농장주 타리쿠 카레입니다. 저는 커피 수출 업체인 티리쿠 카레..

얼마전 승우아빠 방송에서 알려지긴 했는데 수빙수 님이 식당을 차리셨다고 함. 그리고 1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중대발표로 식당 오픈 소식을 알리셨다. https://youtu.be/Dcpu7bslEWw 12월 23일 오픈하여 가오픈을 이어 오다가 2월 4일 정식 오픈함.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이고, 시청자들이나 다른 유튜버들과의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만들고 싶어하시는 것 같음. 해당 소식을 들으신 승우아빠님은 아니 왜! 오픈 전에 알려줬어야지! (그래야 말렸지!! ㅋㅋㅋㅋ) 라는 반응을 보이셨음. ㅋㅋㅋㅋ 가게 이름은 난바다 라고 하는데 육지에서 가장 먼 바다라는 뜻의 우리말이라고 함. 네이버 검색으로 2월 2일 기준의 난바다 메뉴는 이탈리안 생연어 포레스트, 연어 치폴레 타르타르, 간장꼬..

서울 연남동 동진시장에 있는 커피리브레 연남점에 다녀왔다. 추석이고 하니, 추석 블렌드 나온서 막차 탑승하러 막판 스퍼트! 다행히 아직 물량이 있어서 하나 사오고, 서비스커피 냠냠 하면서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다 왔다. 추석 블렌드는 케냐 +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하여 고소한 맛을 강조하며 로스팅했다고 한다. 중강배전 느낌? 아직 먹던 원두 남아서 개봉은 안함. 추석 블렌드에 적합한 핸드드립 레시피도 있는데 뭐 저거 얼마나 지키겠나~ ㅎㅎㅎㅎ 저거 나중에 책갈피로 써야징. 커피리브레 연남점 #로스터리카페 #홍대카페 #연남동카페

홍대역 부근을 지나가다가 응!? 파운드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스퀘어 이미' 가 9월 9일까지만 영업한다는걸 보게 되었다. 사실 여기 다녀간지 아주 오래전이지만 그래도 추억의 장소니까 떠나가는 마지막 추억도 간직하자는 맘에 입성. 하나씩 다 주세요~! 레몬크림치즈파운드, 얼그레이로얄파운드, 아몬드헤이즐넛파운드, 생초코라즈베리파운드 1조각 씩 포장해 와서 달달함 폭발하면서 맛있게 먹었음. 홍대 매장을 마무리하면서 굿바이 파운드 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으셨다. 파운드케이크 카페 스퀘어 이미 https://www.instagram.com/square_imi/ 그 옆에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이미 커피 카페는 계속 운영되는 것 같음. #생활의달인파운드케이크 #파운드케이크달인 #홍대카페 #디저트카페

지난 포스팅에서, 카페 프릳츠 영차영차 원두 구매 품절로 실패하고는, 어쩔까 잠시 뇌정지 왔다가 이대로 가기로 함. 고대로 말고 이대로 가기로 함. ㅌㅌㅌㅌ 검색해보니까 약 3km 정도만 걸으면 되서, 날씨도 좋으니까 신나게 걸었음. 걷다보니까... 평양냉면 으로 유명한 을밀대 본점 지나갔다. 건물 외관부터가 맛집 포스가 넘쳐나네. 언젠가 꼭 가봐야지. 아무튼 걷고걷고 또 걷고... (지루하진 않았음. 날씨도 좋고, 구경거리도 많고...) 이화여대 정문 근처에 있는 카페 벨라프라하 도착. 요렇게 골목 안에 숨어 있어서 지도 잘 보고 가야한다. 카페 벨라프라하 메뉴 이름에서 느껴지듯 체코 프라하 컨셉이라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제공되는 다양한 커피 메뉴와 뜨르들로 라는 프라하 빵을 만날 수 있다. 예전에 저..

서울 홍대역 부근에... 정확히는 연남동 쪽으로 큰 길 따라서 가다보면 만동제과 라는 이름의 빵집이 있다. 여기는 예전부터 마늘빵 (마늘바게트)로 유명했는데, 2020년에 온앤오프에서 빵순이 이혜성이 다녀간 단골집으로 소개되면서 더더더 사람이 많아졌다. 그래서 몇 번 방문을 시도하다 기다리기 귀찮아서 패스했는데, 어느날 홍대 카페에 커피 원두 사러 가는 길에 보니까 사람이 아무도 없네? 뭐지? 오늘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그런가? 그래서 들어가서 사는데... 아... 다들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찾으러 오는 거였다. 나도 결제하고 30분 뒤에 재방문해서 가져갔다. 여기 마늘빵 스타일은. 큼지막한 바게뜨에 달달한 마늘 소스가 푹 적셔진 축축 달달 촉촉 찐득 이렇게 표현되는 맛이다. 맛있음. ㅋㅋㅋㅋ. 좀 바삭한..

다들 여의도 벚꽃축제 몰려가지만, 거긴 벚꽃보다 사람 구경을 더 하는 경우가 많고 교통도 심각하니까... 난 옛날에나 거기 가보고 이젠 다른 곳으로 벚꽃 구경을 간다. 그 중에 하나가 연남동 벚꽃길이다. 홍대에서 내려서 경의선 철길 루트 따라서 연남동 연희동 가는 길을 따라서 구경하는데, 웬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몰려서 사진 찍고 난리다. 바로 #연희동벚꽃집 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카페였다. 카페 맞겠지? 들어가보진 않고 나도 밖에서 사진만 찍음. ㅋㅋㅋㅋ. 원래는 단독주택이었지 싶은데 마당에 엄청난 벚나무 자라나서 벚꽃을 흩날리고 있다. 저걸 용케도 큼지막하게 키우셔서 집 전체를 #벚꽃명소 로 만드셨구나. 이름 그대로를 상징하는 장소라고 생각된다. 연남동 쭉 돌아다녀도 이만한 벚나무 보기 힘들다. 계속 동..

지난 주에 사다 먹은거 늦게 포스팅하는거라 지금은 리브레에서 안팔고 있을 것 같기는한데, 매년 특정 시즌이 되면 많은 로스터리에서 르완다 부산제 원두를 볶아서 팔고 있음. 물론 손맛의 차이가 있으니 조금씩 맛은 다를거임. 부드럽고 깔금하고 은은한 꽃향이 있음. 내 입맛에는 살짝 심심한 맛이긴한데, 그래도 잔향이 고소함. 강한 커피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추천. 르완다 부산제 테이스티노트 청사과, 천도복숭아, 체리, 꿀 워싱스테이션 부산제 Busanze 재배지역 : 부산제, 냐루구루 고도 2000m ~ 2115m 품종 부르봉 Bourbon 가공방식 워시드 washed 커피리브레 연남점 #커피원두 #커피로스터리 #연남동카페

이번 주 커피리브레 원두 중 중강배전 원두인 콜롬비아 엘 미라도르 사왔음. 콜롬비아 엘 미라도르 중강배전 블루베리, 아몬드, 카라멜, 크리미 워시드 가공 200g 14000원 에어로프레스로 내려 봤는데, 이거 내리기 전에 향미를 맡는데 신기하게 술냄새가 좀 났음. 으음? 로스팅되고 가스가 덜 빠져서 그런가? 어떻게 원두에서 술냄새가 나지...? 아무튼 드립 내린 후에는 그런 잡향은 사라지고 적당한 쌉소롬함, 산미, 부드러운 맛임. 이 산미를 블루베리라고 표현했나 봄. 평소의 리브레 중강배전 보다는 쌉소롬함이 좀 강한 편. 커피리브레 연남점 #커피원두 #서울카페 #연남동카페 #홍대카페

간만에 찐득한 커피를 먹고 싶어서 매뉴팩트커피 연희점으로 다녀옴. 위에 사진은 원두 사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커피. 아메리카노로 받았음. 다른 곳보다 더 찐하고 깊은 바디감이 담겨 있다. 사실 한동안 매뉴팩트커피 원두에 묘하게 탄맛이 나서 안갔었는데 이번에는 꽤 좋았다. 겨울이 더 나은가? 계절에 따라서 원두 맛이 달라진다는 말을 들은 것도 같다. 어디어디랑 콜라보 제품들이 있었는데 어디인지 까먹었음. 폴고갱 원두 하나 사고... 아! Khakis 카키스 라는 곳이랑 콜라보 원두도 나오고 제품도 나오고 하는 것이었음. 연희동에서 유명한 편집샵이라고 한다. 원두가 어떤 스타일인지 물어봤는데 좀 산미 계열이라고 해서 패스. 매뉴팩트 컵들도 꽤 이쁘다. 언젠간 한번 사볼지도? (지금은 집에 컵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