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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카페 14

[서울 연희동] 매뉴팩트커피 연희점, 원두 사러 갔다가 아아 한잔!

봄기운이 살살 몰려오니까, 아아 먹어도 되겠지? 홍대역에 내려 연남동을 지나 연희동에 있는 매뉴팩트커피에 원두 사러 다녀왔다. (다녀온 시점 기준으로) 코로나 이시국이 난리긴하지만 그래도 여긴 여전히 사람이 많다. 폴고갱 원두 하나 사고 아아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매뉴팩트커피 연희점

[서울 연남동] 조용한 쉼터같은 카페, 테일러커피 연남점

카페 테일러커피가 홍대에 자리를 잡고 연남동까지 터전을 넓힌지 오래이긴한데, 테일러커피 연남점 2층은 이제야 올라가봤다. 바로 옆에 있는 1층짜리 점포는 자주 갔었는데 말이지. 아무튼 2층에 올라오면 꽤나 아늑하다. 사람이 꽉 찬 상태만 아니라면 시끄럽지도 않아서 분주한 연남동 분위기를 잊고 쉬었다 갈 수 있다. 아메리카노랑, 롱블랙을 마셨다. 사실 둘이 큰 차이는 없다. 테일러커피 장사가 잘되다보니 원두 가격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서 최근엔 테일러커피 원두는 사먹질 않게 된게 좀 아쉽네. 테일러커피 메뉴 테일러커피 연남점 (연남2호점) 테일러커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ailor_coffee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서울/망원역] 망리단길 나들이, 그리고 비빔국수 맛집 원당 국수 잘하는 집

소위 망리단길이라 불리는 망원역 부근 시가지를 정말 오랜만에 돌아봤는데 예전 기억의 가게들이 남아있기도 하고, 대부분은 다른 가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합정 홍대보다는 옛 서울의 모습을 많이 간직한 동네이다. 그리고 목적지인 원당 국수 잘하는 집에 도착했다. 주문 메뉴는 비빔국수 곱빼기. 주문하고 먹으면서 살짝 후회했다. 양이 너무너무너무 많아. ㅋㅋㅋㅋ 사이즈가 진짜 어마무시하다. 빨간 양념이지만 콩가루가 들어있어서 먹을때 매운맛이 심하지는 않다. 고소하니 좋다. 찐한 멸치육수 국물을 함께 주시는 데 다음에는 잔치 국수 먹어봐야 겠다. 사장님이 옆에서 커다란 멸치 머리 떼고 있으심. 망원동 원당국수잘하는집

[서울/이대] 로스팅카페 벨라프라하, 쌉소롬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신촌 놀러갔다가 지난번에 놓쳤던 이대 벨라프라하 카페로 왔다. 여기 3-4년만에 오는거 같다. 원래 있던 매장 자리에서 옆옆 골목으로 매장이 이사갔다. 오래된 한옥 건물 리모델링한거 같은데 운치있고 매장도 더 넓어졌다. 2층에도 자리 있음. 이대에서 2008년부터 운영해온 카페라서 나름 이대 터줏대감 카페이다. 지금 자리로 옮기신지는 2년정도 되셨다고 한다. 사장님 시크하심 ㅋㅋㅋㅋ. 골목길 사이에 숨어있는 카페인데도 손님이 가득하다. 사실 벨라프라하 시그니처 메뉴는 직접 구워주시는 체코 빵 뜨르들로 인데 오늘은 배불러서 패스하고 아아만 샷샷. 인터넷 검색해보니 벨라프라하 서소문점 (시청역 부근)도 생겼나보다. 지나갈 때 들러봐야겠다. 카페 벨라프라하

홍대와 합정사이, 카페 콜마인 원두, 미디엄다크

예전부터 벼르던 홍대와 합정 사이에 있는 카페 콜마인 원두를 구매해봤다. 기본원두가 두 종류(미디엄 라이트, 미디엄 다크)인데 산미가 적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디엄 다크로 했다. 집에가서 원두 때깔을 보니 중강배전 정도 되는듯하다. 원두를 사면 서비스커피를 받을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는 미디엄라이트로만 나간다고 한다. 다크 원두 샀으니 괜춘~. 미디엄라이트는 설명대로 확실히 산미가 있다. 원두 때깔 구경하고 코를 들이밀어 후우우우움 향을 먼저 마셔보는데 향이 약하다. 어어? 글고 살짝 후추 향이 난다. 원두 설명은 견과류, 다크초콜릿, 카라멜, 클래식한 바디감 요렇게다. 핸드드립으로 진하게 (20g 400ml) 내려 마셔보니 산미는 역시나 없고 예상대로 향은 좀 약하고 편하게 마실수 있는 맛이다. 좀 더 더..

일상/집커피 2018.08.11

매뉴팩트커피 폴고갱 원두, 포장 바뀌었네?

또 원두사러 연희동 매뉴팩트커피 방문, 매뉴팩트원두들 포장이 전반적으로 변경되었다. 블렌드 원두는 흰색 바탕. 싱글오리진은 보통의 누리끼리한 박스 색상으로 균일화. 기존의 색상으로 원두가 구별될 때보다는 좀 불편하다. 패키지 재질이 여리여리해서 밀봉이 잘되었을까 의문이기도 하고. 원가절감책이 아닐까 싶다. 당연하지만 맛은 여전히 위대하다. :) 매뉴팩트커피 원두 폴고갱 227g 15000원다크초콜릿, 헤이즐넛, 토피, 밀크파우더, 브라운슈가, 리치 바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원두 구매 시 서비스 커피 제공

일상/집커피 2018.07.27

[서울/홍대] 빵집 브레드룬(BREAD LUNE) 페스츄리, 치아바타, 바게트

일본식 우동 맛집 가미우동 (포스팅 참고) 옆에 있는 작고 맛난 빵집 브레드룬. 라떼양 빵셔틀(?)로 다녀온 곳인데 페이스트리? 페스츄리? 요런거나 바게트 류를 딱딱한 식감이라 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요 집은 꽤나 맛나다.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쫀득하게 만드는데 바게트 겉껍질도 딱딱하지 않아 고소하게 먹었음. 페스트리는 정육각형 박스처럼 만들어 속에 맛난 크림을 넣었는데 고오급진 생크림 느낌이라 우유를 못먹는 나는 살짝 찍먹만 해보고 패스 ㅠ.ㅜ 치아바타도 쫀득쫀득 밀가루맛 안나고 맛나다. 6000천원마다 쿠폰 찍어주니까 금액 맞춰서 사는것 추천. 아 라떼양에게 그리고 빵셔틀은 물론 받지 못했다 하 하 하

[서울/홍대] 리뉴얼로 넓고 쾌적해진 맛있는 커피집 콜마인

원래 좁고 엄청 시끄럽던 곳인데 옆 공간을 다 트고 천정은 나무로 리뉴얼을 한거같다. 쾌적하고 소음도 안울려서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었음. 테이크아웃은 싸고 매장에서 먹는건 꽤 비싼 홍대커피 가격인 곳이지만 춥고 피곤하니 마시고 가는 것으로. 핫 아메리카노랑 핫 카페라떼 숏(7oz) 충격적(?)이게도 숏 사이즈인데 가격은 더 비싸다. 왜죠!?? 샷이 더 들어가는 것도 아닐 터인데... 암튼 맛은 여전히 좋다. 그래도 이 집은 테이크아웃 잔에 아이스커피 받아갈 때가 만족도가 가장 높다^^ 요 쪽 길목에선 그래도 콜마인이 젤 커피 맛집.

[서울/망원] 대루커피, 진한 커피와 달콤한 아포가토!

망원역 부근 투어를 하다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하여 방문한 대루커피, 조용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No kids but pets) 다른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온 터라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포가토를 주문해보았다. 사진에도 느껴지듯 진하고 고소한 맛이라 아포가토의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렸다. 방문일 : 2016년 5월 의견 : 망원에 놀러가서 편안하게 쉬고 싶은 공간을 찾는다면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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