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폭염이라 에어컨을 풀가동해야 살아남는 분위기다. 우리집도 버티고 버텨도 답이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쓰면 더위가 한풀 꺽이는 8월말까지 얼마나 전기요금을 내야할지 걱정이 많다. 한국전력에서 대략적인 가정 전기 사용 패턴을 감안해서 에어컨 전기요금 예상 부담액을 계산한 기사가 나왔는데, 도시 거주 4인가구 기준으로 월 350 kWh 전기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여름철에 스탠드형 에어컨 (1.8kW)을 하루 10시간 사용할 경우 대략 17만 7천원을 추가 냉방 요금으로 부담하게 된다고 한다. 누진요금 개객끼 ㅠ.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가구당 일평균 에어컨 사용 시간은 3시간 반 정도로 월 냉방요금은 6.3만원 정도 부과된다. 하지만 무더위에 추가 2시간 (총 5.5시간) 정도 더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