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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 7

[치앙마이>빠이] 공포의 762 고개 / 빠이 나이트마켓 / 멋진 라이브 밴드 공연 / 노점 팟타이 맛집과 마살라 짜이 20170419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치앙마이 to 빠이, 그런데 미니밴이 안온다.힐사이드4 숙소 체크아웃하고 빠이 미니밴 기다리고 있다. 11시 픽업인데 당연히 아직 안오고 있음. 한국 멀미약 먹을까 태국 멀미약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우리 둘 다 태국 멀미약만 먹었다. 삼십분 째 로비 리셉션 앞에서 밴 기다리고 있는데 졸리거나 그런건 아직 없다. 차를 탄다는 공포에 가짜 멀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그것도 여전하고. 30분 넘었는데 안와서 라떼가 여행사에 전화했다. 십분 뒤 쯤 확인 전화오더니 밴 가는 중이라고. 우릴 못찾고 지나친건지 그냥 늦은건지는 안말해주네. 아무래도 못찾고 지나쳤을듯? 슬슬 멀미약 기운이 돌아서 둘다 나른해지고 있다. 이러다 잠들면 온종일 여기서 또르륵할듯. 빠이 숙소까지 3일치(아 왜 또 3일이나 예약했을까 현장서 ..

여행/태국 '17 2017.04.30

[치앙마이] 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와 Kao Soi Nimman / 빠이 미니밴 티켓 / 님만해민 카페 Impresso 와 Ristr8to / 로컬 맛집 Burmese Restaurant 20170417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눈뜨자마자 빨래 돌렸다. 세탁기 있는 집이 역시 좋네. 발코니에 빨래건조대도 있고 옷장에 옷걸이도 많아서 좋다 좋다. #태국 북부음식 맛집&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오늘 아침 식사는 님만해민 말고 우리 숙소와 같은 블록의 카오소이 맛집 Khao Soi Mae Sai 를 가려고 했는데 쉬는 날이다. 옆에 또 유명한 북부음식&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으로 갔다. 가게가 으리으리한데 건물 두 채를 모두 쓴다. 분위기는 옛스럽고 참 좋음. Kao Soy Kai(치킨) 과 Kanom Jin, Nam Ngiao(매운포크국수) 를 주문했다. 둘 다 짠지 비슷한 반찬이랑 나오는데 카오소이는 달달한 카레맛에 튀긴국수+그냥 칼국수면과 닭다리 하나가 들어있고, 매운포크국수는 매우 매콤한 국물에 ..

여행/태국 '17 2017.04.29

[치앙마이] 분위기 좋은 카페 attitude coffee bar / 태국 주류 구매 가능 시간 / 노점표 빠삭 치킨 / 하루 한끼 20170415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송크란이라 구글에 열심히 찾아둔 식당들이 대부분 휴무다. 님만해민으로 브런치 먹으러갈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져서 테스코에서 너구리랑 짜파게티 사와서 끓여먹기로 했다. 가는 길에 포켓몬 소셜 유심도 사오고... #트루무브 포켓몬 소셜 유심 구매 테스코 부근에 있는 휴대폰 매장에서 49밧 정가에 샀다. 태사랑같은데서 포켓몬 소셜유심 판매하는 곳 찾기 힘들다고 서로 장소 공유하고 그러던데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동네 보이는 휴대폰 가게들 매대에 스윽 보면서 두세군데 다니면 팔고 있다. 49 라고 적힌 부위에 다른 가격표 붙어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사면 된다. #골목길에서 만난 분위기 좋은 카페 attitude coffee bar 테스코 쇼핑가다 골목골목 구경하며 만난 애티튜드 카페. 태국 할머니의 능..

여행/태국 '17 2017.04.27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 속으로! / 님만해민 맛집 Guu Fusion Roti & Tea / 구시가지 사원 구경 / 20170414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오늘은 송크란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구 시가지를 나가보기로 했다. 점심 느즈막히 먹고 길을 나서는데 문 앞에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그럼 그렇지 -_-;;) 빗방울이 굵지만 어차피 송크란 축제는 권고사항이 방수팩과 물에 젖어도 되는 옷을 장비할 것인만큼 물폭탄이 난무하는 곳이라고 하니 이깟 비 쯤이야... 그래도 먼지 가득한 하늘에 내리는 비라 누런비일텐데 좀 찝찝하네. (해변용 방수가방 챙길까 하다가 없어보일듯해서 비닐 재질 에코백에 휴대폰이랑 지갑만 일회용 비닐로 한 번 더 담았다.) #가자 송크란 축제 속으로... 집 앞 큰 도로 나와서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오는 썽태우 잡아타고 "올드 타운" 을 외치는데 아저씨가 못알아듣길래 "창푸악게이트 Chang Phuak Gate" 를 외쳤다. 서티밧..

여행/태국 '17 2017.04.27

[치앙마이] 완전 돼지족발 맛! / 송크란 나이트마켓 가는길 / 마야몰 한식당 투다리 20170413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세븐일레븐 옆 로컬식당. 돼지고기 하는 집 국수 한개 족발덮밥 한개 주문했는데 두 개가 와버렸다. 그냥 먹고 국수 한 개 추가하니까 사장님 급 당황하신다. 괜찮다고 하고 국수나 달라고했다. (물론 라떼의 바디랭기지. 저 식당은 영어 안통함) 족발덮밥, 생긴 것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족발 맛이다. 짭조름 달달하니 밥이랑 잘 어울린다. 밥 두그릇 뚝딱하고 이어나온 국수를 먹어보는데 오 이거 진짜 좋다. 항정살이랑 소고기 살코기가 들어있고 깔끔한 고기국물에 쫀득한 면과 야채, 어묵이 들어있는데 내용물 실하고 맛있다. 세 개에 130 나왔는데 아마도 40 40 50 이려나? (지난번에 바삭한 돼지고기구이 덮밥이 40이었음) #송크란 축제 첫날 나이트마켓, 마야몰 저녁은 시내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송크란이라 ..

여행/태국 '17 2017.04.26

[치앙마이] 탈진 / 환율좋은 환전소 / 구시가지 카페 / 마사~지! / 님만해민 맛집 iberry garden 20170411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정문에서 내려 가까운 커피샵으로 갔다. 멀미에 일사병도 오는듯하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카페인 넣어줘도 기력이 안올라오네. 그래도 이대로 집 들어가기는 너무 아쉬워 (나왔을때 돌아다녀야디) 가까운 식당 중에 인기있는 boat 식당으로 갔다. # 치앙마이대학 부근 맛집 boat 사실 맛집은 아니고 깔끔하고 크고 편한 식당이다. 음식이 상당히 적게 나온다.(응?) 볶음밥이랑 타이식 누들스프를 주문했는데 누들 양이 딱 한입거리다. 창렬하구만;; 맛은 그냥 평범하다. 이 쪽이 딱히 괜찮은데가 없으니 좀 깨끗한데서 편히 식사하고 싶다면 선택. #썽태우 타고 구시가지로 "서티바트 원 퍼슨~" 밥먹고 집을 돌아갈지 말지 고민하다 우버를 탈까 했는데 인기시간이라고 구시가지까지 150바트가 나온다..

여행/태국 '17 2017.04.25

[치앙마이] 마야몰 부근 에어비앤비 숙소 JC HILL PLACE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마야몰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저렴한 에어비앤비 숙소 JC HILL PLACE. 일정 기간 이상 연박하면 15불까지 떨어져서 냅다 예약한 숙소이다. 장점 : 인덕션 있음, 방 크기에 비해 가격이 싼편, 1층에 코인세탁기 있음 (20바트) 부근에 세븐일레븐과 식당가가 있어 밥굶을 걱정은 없음.단점 : 조리기구 상태가 매우 나쁨 (코팅이 다 벗겨져서 한번 요리해보고 안함) 발코니 관리 상태가 매우 나빠서 창문을 열 수 없음. 욕실에 하수구 냄새 남. 마야몰에서 말이 15분이지 걸어다니면 너무 지침.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영어를 전혀 못함. 아파트 보안상태가 좀 의심스러움. 창이 메인도로를 향하고 있어서 온종일 차와 오토바이 소리로 시끄러움(새벽에도!) 종합의견 : 그냥 돈 더 주고 님만해민 초근접 지..

여행/태국 '17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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