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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코스 30

#제주여행 히든클리프 호텔 다녀옴 (인피니티풀 솔직 후기, 이용 꿀팁)

그 유명한(?)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인피니티풀 드디어 이용해봤다! 계곡을 바라 보는 쪽으로 수영장을 만들어놔서 인피니티풀 효과를 낸 것인데, 다들 인증샷 찍느라 바쁨. 우리만 수영 전지훈련 모드 ㅋㅋㅋㅋ. 선베드는 충분히 있다. 근데 겨울이라 그런거고 여름에는 목욕탕 분위기일거 같기는 하다. 락커룸과 샤워실도 작은 편이라... 올거면 그냥 한적하게 겨울에 오자. 온수풀 생각보다 따뜻하다. 수영장이 매 시 정각에 나와서 10분간 쉬는 시간을 갖는데 요렇게 수영장 바로 옆에 실내 쉬는 공간이 있음. 수영장 샤워룸 나오면 실내 공간으로 이어지고 이걸 나가면 수영장이다. 여기는 따뜻하니까 여기서 쉬다가 다시 나간다. 실내 구석에 HOT TUB 라고 뜨거운 자쿠지 같은게 있음. 거기서 몸 녹이면 되는데 작음. ..

[제주시] 이것은 카페인가 클럽인가? 제주 오드씽 (제주 오드싱, 수영장, 넓은정원, 풀바, 카페, 뷰맛집)

제주시 윗쪽에 #오드싱오름 이라는 곳이 있다. 차를 타고 그곳을 지나다보면 언제부터인가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만 멋드러진 ODD-SING #오드씽 #오드싱 이라는 곳이 생겼다. 뭔가해서 찾아보니 수영장이 있는 카페다. 저녁에는 풀바도 운영하고, DJ가 와서 공연도하고. 뭔가 제주에서 보기 힘든 곳이 생겼다. 힙하다는 말이 이런건가보다. 그래서! 수영하러 감. 수영을 하려면 따로 수영장 비용을 내는건 아니고 그냥 음료 주문(1인1메뉴)만 하면 된다고 한다. 오!? 꿀인데? 그래서 날잡고 갔는데 비온다. 그리고 비오면 수영장 운영 안한다. ㅋㅋㅋㅋ 아무튼 힙하다니까 가서 구경은 해야지. 주차장이 엄청 크다. 근데 꽉 찼다. 휴일이라고 동네 사람 다 왔나보다. 건물 넓이가 300평이고, 대지 면적이 3000평..

[제주 성산읍] 커피박물관 바움 Baum 카페 다녀옴 feat. 제주 빛의벙커

제주 빛의 벙커 공연 보고 (21일자 포스팅) 바로 옆에 있는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에서 커피 한잔 하고 좀 쉬었다. 박물관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카페고. 입장료를 따로 받지는 않지만 1인1메뉴다. ㅋㅋㅋㅋ 카페부터 가지 말고, 빛의벙커 공연 보고 나오면 출구에서 자연스럽게 카페로 이어지니까 그렇게 여행 코스를 잡으면 된다. 물론 빛의벙커 안볼 사람들은 (여기까지 와서 안보는 것도 웃기지만) 그냥 카페로 직진하면 된다. 중간에 따로 빛의벙커 입장료 내고 그런거 없다. 근데 아마 주차장이 꽉 차면 중간에서 입구컷 당하고 빛의벙커 제2주차장에 차 세우고 셔틀버스 타고 오라고 할거다. 그럼 돌아가는 길을 셔틀버스 막차 시간 전까지만 잘 놀고 가야니까 계산 잘하자. 이런 느낌의 공간은 보통 음료가 맛있는 경우..

[제주 구좌읍] 신상 맛집 태국 식당 '렐레펑테러블 lelephant terrible' 다녀옴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가오픈 중인 신상 맛집 다녀왔다.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마을 속에 있는 태국 음식점 #렐레펑테러블 이란 곳이다. 잘생긴(?) 사장님들이 친절하게 우리를 반겨주신다. 따...딱히 그래서 간건 아님 ㅋㅋㅋㅋ 지도 등록이 되어 있길래 오픈한지 좀 되었나 했는데 가오픈 중이시라고 한다. 영업 시작하신지 일주일도 채 안되셨다고. 완전 #핫플레이스 성지 예감인 곳인데 일찌감치 발자국을 찍는구나. #제주맛집 다니다보면 이런 날도 있어야지. 태국 음식점이니까 태국 음식을 파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똠양꿍, 팟타이 등을 살짝 재해석한 음식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니까 뭔가 더 고급진 기분이라 좋다. 맛도 더 좋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똠얌쌀국수, 태국식 반미, 쏨땀, 팟타이 등인데 아래와 같이 사장님들이 특색있게..

[제주 구좌읍] 송당마을 키치니토 브런치 : 럭셔리하게 즐겨보자!

제주 송당마을에 생긴 멋드러진 브런치 카페(?) 키치니토 제주점이다. 제주점이라고 한 이유는, 이게 원래 부산에 있다고 한다. 꽤 럭셔리한 느낌으로 제주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럭셔리하다는 것에는 멋과 맛과 가격(...)도 포함이다. ㅋㅋㅋㅋ 우리가 먹은 메뉴) 베이컨 라이스 플레이트 : 요게 젤 유명한듯. 대표메뉴다. 직접 훈연한 수제 베이컨과 향긋한 토마토소스, 눈처럼 부드러운 오믈렛이 조화를 이룬다. (라고 메뉴에 설명) 암튼 맛있음. 브런치 페리 : 칼칼한 페리 소스에 치킨, 아보카도, 토마토, 호밀빵 등이 있다. 베이컨 파이 : 사실 피자...? ㅋㅋㅋㅋ 페스트리 도우에 치즈, 메이플시럽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 위에 수제 베이컨! 브래드앤스프 : 감자스프다. 제주 키치니토 영업시간 10..

[제주 구좌읍] 김녕에사는 김영훈 카페 : 글루텐 프리 말차 파운드케이크, 에어로프레스 커피 (김녕해수욕장 카페)

김녕해수욕장 마을 안쪽 큰 대로변에 있는 독특한 이름의 카페 김녕에사는김영훈 에 다녀왔다. 그렇다. 사장님 이름이 김영훈이다. ㅋㅋㅋㅋ 사장님 부부 두분이 운영하시는데 남자사장님 이름이 김영훈인거 같다. 몇가지 특이한게 있는데... - 커피를 직접 볶는 로스팅 카페다. - 근데 커피 머신은 없다. 에어로프레스로 내려준다. - 그래서인가 맛이 애매하다는 지인 평이 있었는데 분명 라떼 먹어서 그랬을거다. 커피머신 안쓰고 라떼용 에스프레소 만큼 진하게 내리는게 쉬운일이 아니지. - 파운드케이크(맞나?)를 파는데 밀가루가 없다. 글루텐프리다. 여기 블렌딩 원두인 바이올렛 원두로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말차 케이크를 주문했다. 에어로프레스가 어떤 느낌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핸드드립커피보다 좀 더 진하다고 보..

제주 김녕해수욕장 올레길 산책하며 찍은 사진

김녕해수욕장 해안길 따라서 있는 올레길 걸어봤다. 김녕 마을 외각과 바다 사이를 걷는 코스다. 김녕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마을 거의 끝까지 돌다가 마을 안에 돌아와서 쉬었다. 김녕해수욕장에는 워낙 예쁜 곳이라서 그런가 웨딩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녕 앞바다 파도가 은근 쎄서 그런가 김녕 마을은 집들이 성곽처럼 단단하게 지어놨다. 여름에는 차로 해변에 와서 물놀이만 하다 가다가 올레길 걸어보는건 처음인데 여름 바다랑을 또 느낌이 다르다. 바다에 주황색 부표 같은게 잔득 떠 있길래 보니까 제주해녀분들 높은 파도에도 물질하시는거였다. 볼수록 대단하신거 같다. 바다에 오리 같은게 있어서 또 찍었다. 바다오리? 진짜 그런게 있나? 검색해보니까 가마우지 비슷하기도 하다. #제주여행 #제주올레길 #제주해수욕장 #..

[제주 구좌읍] 돌문어볶음 맛집 '소금바치 순이네' (제주 성산일출봉 부근)

(제주 북쪽 해안길 따라서...) 제주 성산일출봉 보러가는 길에 부근에서 먹은 돌문어볶음이다. 소금바치 순이네 라는 곳이다. 매콤하게 볶아서 나오고, 안을 들추면 소면이 들어 있다.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된다. 갈치조림, 고등어묵은지조림, 갈치구이, 옥돔구이, 해물뚝배기, 성게국, 보말국, 전복죽, 물회, 해물탕 등 제주에서 볼법한 온갖 메뉴가 다양하게 있다. 근데 이 집 시그니처 메뉴는 돌문어볶음 이니까 일단 처음 왔다면 이거부터 먹어보자. 살짝 매콤하고, 단짠 양념맛이 아주 좋다. 돌문어도 질기지 않게 딱 적당하게 불맛 입혀져서 볶아져 나온다. 참고로 공기밥이 포함되지 않으니까 따로 주문하거나 소면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우린 4인이 밥 2개 추가해서 大자로 먹었다. * 돌문어 볶음 맛있게 먹는 방법 ..

[제주 구좌읍] 달달구리 크로플, 춰컬릿케잌 포레노아 힐링 다녀옴 (세화해수욕장 카페 미엘드세화)

얼마 전 당분 충족을 위해 다녀온 세화해수욕장 앞에 있는 카페 미엘드세화. 사장님이 그날그날 다른 케이크를 직접 만드시고, 크로플도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신다. 쪼꼬렛 완전 사랑이라 미엘드세화 인스타에서 포레노아 케이크인거 확인하고 냅다 다녀왔다. 마신 음료는 따아, 뜨아, 아이스라떼, 밀크티 입니다. #미엘드세화메뉴 제주 미엘드세화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64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10:00 ~ 18:00 휴무일 매주 수요일 (인스타그램 공지 참고) 미엘드세화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iel_de_sehwa #춰컬릿은사랑입니다. #제주카페 #구좌읍카페 #디저트카페

[제주 아라이동] 겉바속촉 제주 흑돼지 돈까스 & 생선까스, 피쉬앤돈 (제주 돈까스 맛집)

제주 아라동에 있는 피쉬앤돈에 다녀왔다.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온 연돈이 제주 서귀포 쪽에 자리잡으면서 흑돼지 돈까스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사실 애초에 제주에는 흑돼지를 이용한 돈까스 집이 많이 있다. 이번에 다녀온 피쉬앤돈은 흑돼지와 자연산 생선을 이용한 돈가스, 생선가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피쉬앤돈메뉴 등심까스, 안심까스, 생선까스 그리고 모듬까스, 샐러드우동 등이 있다. 등심까스와 생선까스로 주문해보았다. 생선까스는 자연산 생선을 사용한다고 한다. 생선이 잘못 다루면 비린맛이 있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보드럽고 쫀득하고 (생선이 여러 종류 랜덤임) 튀김은 바삭하다. 등심 돈까스도 안심만큼 부드럽다. 다음에 샐러드우동도 도전해봐야겠구만!? 그간 제주에서 먹은 돈까스 중에 가장 맛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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