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읍 세화오일장은 끝자리가 0일, 5일인 날에 열린다. 그래서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이 올해의 마지막 오일장이었다. 사람이 평소보다 많았음. 마지막 오일장이라는 느낌도 있고, 연말이기도 하고, 토요일이기도 하고, 날씨가 급격히 좋아지면서 낮 기온이 15도를 넘어서 봄날씨 같은 날이라 세화해변 바다 구경온 사람들도 많았다. 신기한 물고기도 많이 팔고 있었다. 검색해보니 까치복 인데... 복어... ㄷㄷㄷㄷ. 근데 쿨하게 그냥 생선가게에서 손질해서 팔고 있었음. 아... 시골은 역시 쿨하구나. 복어손질자격증 있을거 같지는 않던데...;; 진짜 간만에 북적거리는 오일장 보는거 같다. 그래서 오일장은 가볍게 보고 바다 산책하다가... 우리 바다 푸르게 푸르게~ * 위의 링크로 구매 시 저에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