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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구좌읍맛집 19

제주 동복리 카페공백 옆에 스콘 소금빵 맛집 레이어드 카페 제주점 들어옴 +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전국구급 베이글집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그리고 소금빵 스콘 맛집 카페 레이어드 제주점 이 두 곳이 22일 동시에 제주 동복리 해안도로 에 있는 BTS 슈가 형이 운영한다는 카페 공백 자리에 가오픈을 시작했다. 23일 정식 오픈이라고 한다. 카페 공백은 갤러리로 사용하던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안그래도 예전부터 뭐 이렇게 공간이 넓은가 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는거 같다. 두 개의 전국구급 카페가 동시에 제주에 온 것은 두 곳의 대표님이 동일한 사람이어서이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카페 레이어드 제주점. 다음 포스팅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 시나몬 소금빵 얼그레이 스콘 프레첼 스콘 살구잼 스콘 얼그레이 소금빵 바질 페스토 스콘 쪽파 크림치즈 소금빵 솔트 카라멜 스콘 이거 샀다. 너무 달지..

제주 송당리 마을 미니(?) 중식당 아래채 : 칠리새우

제주 아래채 에서 칠리 새우 사옴. 조금 흥건한 스타일이다. 달달 매콤한 맛이라 술안주(?)로 좋다. 제주 구좌읍 송당 마을에 정식 중식당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모호하지만 맛있게 중국 음식을 만들어 파는 아래채 라는 식당이 있다. (고양이는 거기 마당에 돌아다니는 길냥이임.) 제주 아래채 메뉴 해물짜장(밥), 해물짬뽕, 사천짜장, 해물우동, 해물덮밥, 버섯덮밥, 고추잡채밥, 탕수육, 칠리새우, 해물잡탕, 양장피, 김밥 공간도 작아서 주로 동네 사람들이 픽업해서 먹곤 한다. 여기 핵심 포인트는 요리 메뉴인 탕수육과 칠리새우 등을 작은 사이즈로 주문할 수 있다는 거랑, 점심 메뉴로만 판매하는 김밥이다. 주로 낮에 가게 되면 김밥 포장해서 가고, 저녁에 들르게 되면 요리 메뉴 한두개 사서 집에서 밥이랑 먹거..

[제주 구좌읍] 제주 여행하면 여기 가보세요! 제주 해녀 박물관 (세화해수욕장)

제주 구좌읍 세화 해수욕장 한 쪽에 제주 해녀박물관이 있다. 해녀박물관 있는건 예전부터 알았는데 귀찮아서 안가다가, 코** 기간에는 못가다가... 드디어 이번에야 가 보았다. 근데 완전 좋다. 그냥 뜨문뜨문 알고 있던 제주 해녀 분들에 대한 역사와 다양한 정보들이 잘 담겨 있고, 해녀박물관 자체도 넓고 시원해서 여행 중에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다. 입장료가 아주 저렴하니까 거의 무조건 가보라고 강추하고 싶다. 해녀박물관 앞에는 넓은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반려견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고, 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아주 만족스러운 공간이다. 제주 해녀박물관 입장료 1100원 (성인 기준), 도민은 50% 할인. 어린이는 무료. 관람시간 9시 ~ 17시 매주 월요일 휴무 (+ 신정, 설, ..

[제주 구좌읍] 김녕빵집 #빵지순례 #김녕해수욕장

제주 김녕해수욕장 마을 안쪽에 있는 동네빵집인 김녕빵집은 주로 오전에 가야 인기 빵들을 만날 수 있어서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운데, 간만에 시간 내서 다녀왔다. 누룽지 빵이 히트상품이었는데 리뉴얼 하셨는지 안보이고 바게트가 새로 등장해서 싹 쓸어오고... 바게트는 잘라보면 요런 느낌이다. 겉바속촉임. 겉이 너무 딱딱해서 바게트 잘 안먹는데 요긴 좀 부드러운 편이다. 당연히 치아바타 보다는 딱딱. 모카번도 못먹어봐서 사오고, (쫀득하고 달달하니 완죤 내 취향임.) 그린올리브파이 요것도 맛난데 일단 패스, 콘도그도 맛있지만 오늘은 패스, 크루아상도 오늘은 패스하고, 바삭한 페이스트리로 만든 슈가스틱은 사서 동네서 우물우물 씹으며 다녔음 ㅋㅋㅋㅋ 달달 바삭바삭 식빵도 있고, 시나몬페이스트리, 마늘페이스트리도 있..

[제주 구좌읍] 제주산 활어로 만드는 박초밥 구좌점

제주 세화해수욕장 마을 안쪽으로 공항버스 지나가는 라인에 초밥집이 새로 생겨서 먹어봄. 박초밥 구좌점 이라는 곳이다. 본격적인 일식집은 아니고 초밥 도시락 느낌의 간단하게 초밥을 즐길 수 있는 활어 초밥집이다. 제주산 활어로 만드는데 엄청 싸게 제공한다는게 특징. 전화로 주문해두고 픽업해와서 먹어봤다. 부침개는 파는거 아님. ㅋㅋㅋㅋ. 집에서 직접 만든거. 튀김 같은건 멜튀김인거 같은데 서비스로 주셨다. 고소하고 맛있음. 활어초밥, 특초밥 이렇게 있길래 많이 먹으려고 별 고민없이 특초밥 3개를 샀는데... 특초밥도 10피스다. ㅋㅋㅋㅋ 양이 적어! 뭐 가격이 싸니까 (특초밥 1만원, 활어초밥 6천원) 그러려니 해야겠는데, 난 특초밥이면 1.5배 양이려니 했는데, 그게 아니고 고급어종이 들어간다는 특 이었..

[제주 구좌읍] 월정과 평대사이~ 카페 인사리, 프릳츠 원두를 만날 수 있는 카페 (+ 잠봉뵈르, 퀴니아망, 까눌레, 뱅오쇼콜라, 레몬에이드 등)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과 평대 해변 중간쯤... 해안은 아니고 살짝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도로 옆에 CU편의점이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카페 인사리가 있음. 한적하고 맛있는 카페 찾다보니 방문하게 되었음. [인사리] 라는 카페 이름은 제주 방언으로 '외로움에 벗이 되는것'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특이한게, 서울 인기 커피로스터리인 프릳츠 원두를 가져다 쓰신다.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프릳츠 올드독 원두로 내려주셨다. 제주에서 프릳츠 원두라니. 좋쿠만! 프릳츠 올드독 원두는 서울에서 가끔 사먹었는데 산미가 적고 진하고 고소한 원두다. 그리고 직접 베이커리를 하시나봄. 까눌레, 뱅오쇼콜라 등 다양한 빵을 만날 수 있고,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있다. 한끼 가볍게 식사로 들르기에도 좋다. 잠봉뵈르에 제주 구좌 당근이..

[제주 구좌읍] 한라산을 닮은 녹차빙수 카페 바람벽에 흰당나귀 #바다뷰카페 #오션뷰카페

제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와 빙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바람벽에흰당나귀 다녀옴. 여기 여름에 꼭 와서 #녹차빙수 먹어야지 했던 곳인데 이번 여름에 성공했다. 근처 동복리에 카페 #공백 이라고 #방탄카페 어쩌고 #BTS카페 어쩌고 하면서 사람 많은 카페가 있는데 거기 가느니 한적하게 여기 오는게 낫다. 아 물론 유명한데 가서 사진 남기고 싶으면 공백 가고. 여긴 전반적으로 음식과 음료들이 좋음. 아... 그리고, 여기 오면서 카페공백 지나왔는데... 오픈 때는 밖에서도 카페 안쪽이 보이게 했더니 지금은 거대한 바윗돌로 담장을 만들어놨다. 좀 답답해 보여서 왜 그랬나 싶음. #바람벽에흰당나귀메뉴 말차빙수 (녹차빙수) 중간 사이즈, 와플세트 (크로플과 커피) 주문. #말차빙수 요렇게 한라산 느낌으로..

제주 돌고래 구경하기 (증거 영상 + 장소 공개)

해안 가에서 제주 돌고래 (제주 남방큰돌고래) 놀고 있는 모습 구경할 수 있는 장소 공개함. 어차피 동네 사람들은 다 아는 장소라서 공개해도 되지 싶다. 지인들이 돌고래떼랑 함께 수영하는 청운의 꿈을 안고 그 사이에서 스노클링을 시도해봤는데, 양어장 앞이라 물벼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온몸에 다 물리고, 막상 물 속에 들어가면 시야가 안나와서 돌고래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안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인스타 보면 드론으로 돌고래떼와 수영할 수 있다고 막 영업하는 분 있던데... 들어가서 수영해본 결과 위에 말한 것처럼 시야가 웬만한 날씨에서는 안나온다. 물론 드론 뷰에서는 사람 옆에 돌고래떼가 수영하는 것처럼 찍힐 수 있겠지만 확률이 너무 안좋다. 그냥 물 밖에서 보는게 더 잘보인다. 영업방해할 생각..

블루보틀 제주 다시 다녀옴. 솔직한 후기. (지브롤타, 놀라플로트, 핸드드립커피, 제주녹차땅콩호떡, 위치, 영업시간, 휴일)

블루보틀 제주 지난번 오픈일에 방문했다가 너무 많은 사람들 기다림에 지쳐서 입구컷(?) 당하고, 이번에 폭우가 내리던 날 재방문에 성공했다. 날씨가 낮부터 심히 안좋은 날이라서 한적하겠지 하고 갔는데 어림없게도 4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다음에 다시 오기엔 이보다 적게 기다리기 힘들거 같아서 버티고 버텨서 입장 성공. 2팀 정도 남으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니까 너무 멀리 가지는 말자. 카톡으로 남은 대기열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블루보틀 제주점 내부는 매우 혼잡하고 시끄럽고 딱히 자리를 확보하고 입장시키는 구조가 아니라서 눈치껏 일행이 자리 잡고, 다른 사람은 계산줄 서서 기다리고 해야한다. 결국 우리도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 마시고 인증샷만 찍고 나왔다. 여긴 카페라기보단 딱 관광지 기념품샵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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