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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려고 보안검색대 통과하고 안으로 들어오니까 새로운 카페가 보인다. 제주에 있어 유명한 카페 오설록이 여기에도 생겼네? 제주 오설록 녹차를 베이스로 여러가지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다.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맛있어 보인다. 곧 비행기를 타야해서 후다닥 구경하면서 사진만 찍었는데 꽤 탐스러운 디저트가 많이 보인다. 제주 느낌의 오메기떡이라는데 크림 가득 말차 브리오슈 이다. 안에 팥고명과 찹쌀떡을 넣은걸까? 정말 녹차 (말차)를 아낌없이 넣은 듯한 제품들이구나. 생딸기 가득 말차 브리오슈와 크림 가득 말차 브리오슈(땅콩&약과) 요즘 MZ세대들에게 약과가 유행이라더니 이걸 넣네;; 요즘 유행에 탑승해서 크림 가득한 디저트가 많은거 같다. 얼그레이 밀크티와 말차 밀크티도 있다. 요건 ..

제주 애월에 랜디스도넛이 유명한데 그게 전국구 도너츠 브랜드라면, 제주시내에 유명한 도너츠 집으로 이큐니 카페가 있다. 크기가 큰 것으로도 유명하고, 독특하고 예쁜 디자인의 도너츠로도 인기가 많다. 덴마크산 버터와 카놀라유를 이용해 매일 아침 도넛을 만든다고 한다. 직접 와서 보니까... 진짜 크긴 크다. 이거 하나 먹으면 한끼 식사가 끝나겠구나 이런 칼로리가 느껴지는 덩치다. 시그니처 도너츠 중에 인기라는 크림브륄레, 그리고 레몬 머랭머랭 도너츠로 먹어 보았다. 레몬 머랭머랭 도넛 위에 독특한 향의 머랭이 올라가고, 가운데 레몬 크림이 계란 노른자처럼 자리잡고 있다. 레몬 도넛 하니까 랜디스의 악명(?)높은 단맛의 레몬 도넛이랑 비교되는데, 그것 보다는 순한맛(?)이다. 아무래도 크림 양에 비해 빵이 ..

제주 카페 카카듀. 제주시 번화가에 있는 카페인데 커피 맛있음. 주변 사모님(?)들의 사랑방 같은 곳이라 좀 시끄럽긴한데 요즘은 시국이 시국이라 한적하다. 의외로 로스팅 카페라서 원두 사러 갔었다. (커피 원두 사온거는 별도 포스팅)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녹차빙수다. 여름에 빙수 먹으러 가자. 카카듀 메뉴 제빵도 하는거 같은데 빵은 아직 안먹어봐서 평가를 못하겠네. 근데 카카듀 검색하면 전국에 같은 이름의 카페가 여러개 나온다. 서로 이거 상표권 문제 없나? ㄷㄷㄷㄷ 아무튼 제주 카카듀 따로 지점은 없는걸로 안다. 제주 카카듀 카페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일요일은 오후 10시 마감) 휴무일 매주 1주, 3주 일요일 제주시 박성내서길 18 place.map.kakao.com/16026907..